비화옥(꽃 피는 선인장)


어두워지면 꽃잎을 오므렸다가, 햇볕을 쬐면 펼친다.
오직 햇빛에만 반응한다. (일반 LED 조명으로 실험해봤는데, 반응이 없다.)
꽃대를 지켜보니 살짝 오므려야지, 다시 피어난다.
확 오므라들면 그대로 시들어버린다. 동네 화원에서 \2,000에 구입해왔다.
동네 화원 주인이 식물을 잘 모른다.
경험 1. 꽃을 샀는데 잘못된 이름을 알려주셔서, 관리법 검색하는 데 애먹었다.
경험 2. 유칼립투스 샀는데, 물을 엄청 좋아하니까 매일 주라고 해서 그대로 했다가 죽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싫어한다고 한단다.
뭐지... 근데 거기 식물들 왜 그렇게 싱싱하지?
군데군데 개방해둔 비닐하우스 덕분인듯하다. (햇빛 & 통풍)
하.. 부러워.. 식물을 잘 모르는데, 싱그럽게 잘 키우네.
노년에 집 지으면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는 꼭 지어야겠다.
* 추가) 꽃이 오래가지는 않는다. 3일에서 일주일 정도 볼 수 있었다.
온누리농원 비화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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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다육이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면 이렇게 생겼다.
직광이 하루 1~2시간 닿는 창문에 두니까 새 꽃봉오리는 안 생긴다... ㅠㅠ 바깥으로 데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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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9월 추가
사무실에서 함께하고 있는 반려식물들이다.
꽃피는 선인장인줄은 모르고 데려왔는데, 자목단도 꽃을 피운다.



빨간 점 같았던 저게 다 꽃봉오리였던것이다.
직광이 오래 머무는 자리에 두면 꽃을 틔운다.
동시에 만개하지 않고,
계속 1~2송이만 피고 지고 있다.
원래 옥상 바닥에 두었다가,
꽃 피기도 전에 자꾸 떨어져서 창틀로 옮겼다.
꽃봉오리가 (◀)왼쪽저럼 작을때는 괜찮은데,
(▼)아래처럼 조그맣게 자랐을때에는 조심해야한다.
강한 바람에 맥아리 없이 툭 떨어져버리기 때문이다.
자리 이동시에도 손끝으로 정말 살짝 스쳤는데 떨어졌다... 꽃대는 떨어지면 끝이다. 흙에 꽂아봤는데.. 가차없이 쪼그라든다. ㅠㅠ
주의사항을 모르고 꽃봉오리 3개나 떨궈서 꽃을 못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