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 2일

연유라떼 2021. 6. 2. 12:15

삼성헬스-투게더 상위 30%가 되고싶다.
지난달 기준으로보면 한달에 35~40만보를 채워야한다. 일 1만 4천보정도 걸어야할듯.

저녁에 퇴근하고 1만보 찍는 것도 쉽지는 않다.
현실적으로 출근전, 퇴근후 나눠서 채워야한다.

아아.... -ㅇ-
6월은 오전 걷기 동그라미 치기를 해봐야겠다.


<개인적인 운동난이도>
쉬움: 헬스장 런닝머신 및 기구이용
중간: 야외걷기(자외선/날파리/마주오는 노마스크 스트레스)
어려움: 홈트(딴짓거리 많음)

헬스장 이용이 제일 쉽지만,
오전에는 이용자들 분위기때문에 스트레스 심해서 못간다. ㅋㅋ

헬스장이 1회/1일 출입제한이라
날짜를 나눠서 여러시간대를 경험해봤다.

[오전]
동네 사랑방이다.
연령층이 높다.
할저씨 할줌마분들 수다로 가득.
노래 안틀어줌ㅋㅋㅋㅋㅋㅋ
이것 좀 먹어봐라....등..
마스크 착장상태도 엉망..
마스크 쓰시라고 돌아다니는 관리자만 진을 뺀다.

[퇴근시간대]
저녁 6시~8시 30분.
PT하는 사람도 많아서 북적이고 시끄럽다.
이어폰 필수.

[저녁9시~10시 30분]
평화롭게 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이 콩닥거려서 수면에 방해가 된다. 잠을 잘 못자니 다음날 컨디션도 안 좋다.


내가 시간부자라면 오후 2시~5시사이에 운동하러 다닐텐데... 헬스장 전세낸 기분으로 다니겠지. ㅠㅠ 크으..


-
눈바디 변화는.
몸에 퍼져있는 살들이
배로 모여서 빠지고
배로 모여서 빠지고
.
.
배로 모여서 빠지고
이게 반복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고로 슬림한 복부라인은 단기 눈바디에 기대할 게 아니라, 몸무게가 50kg쯤 도달하면 기대해봐야할 부분인 듯하다.

48kg 때의 셀카를 보면 그때의 내가 부러운 지경이다. 어제는 땀방울을 흘리면서 지난날 좋다고 먹어재낀 케이크들이 생각났다.
아직도 베이킹 재료 많은데..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