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그냥 일기.

연유라떼 2021. 10. 8. 18:30



어제부터 급 추워졌다. 이번주말에는 옷장 계절갈이를 해야겠다.

아침에 핸드드립으로 아아메를 마시는 게 낙이다.

설거지 줄이려고 드리퍼는 사용하지 않고, 종이필터를 바로 컵에다 대고 내려마신다.

얼마전에 다이소에서 커피필터를 샀는데, 엄청 싸다고 좋아했다. 그게 화근이다.

 

 

이거다.

사진 가로나열이 안되네.

모바일 가독성 좋으라고 제한해놨나?

너무 불편해서 사진 첨부할 맛 안나네.

 

 

 

 

가운데가 너무 푹 꺼져서 들어보니,

 

 

 

 

 

 

구멍났네? 

 

 

 

 

 

 

 

 

 

 

 

 

 

손끝으로 살짝 밀었는데

바닥부분 구멍났다.

 

 

 

 

 

옆면은 짱짱하다.

 

-_- 3번만에 아아메 내려먹기 성공 -_-

 

다이소가 그지같은 필터를 판매하는 바람에,

2일치 자본낭비했다.

 

- 원두 갈아댄 노동력.

- 원두.

- 얼음.

- 버린 물

- 전기포트 물 끓는데 사용한 전기료. 

 

다 돈으로 환산해서 물어내라 이 나쁜회사야.

 

 

 

와씨.  다 쓰고 모바일로 보니까PC로 간격맞춰놓는거 헛수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티스토리도 그지같다진짜.이러면서 양질의 글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