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고싶당
한 7년전에 구입한 넥밴드 이어폰이 있다.
LG에서 나온 750번 모델인가 그럴거다. 지금 곁에 없어서 정확하지 않다.
밤 산책때 기계에서 발광하는 파란 불빛이 거슬린다.
헬스장에서도 써 봤는데.. 마구 움직이다보니 많이 달랑거린다.
갤럭시 버즈같은 왼쪽 오른쪽 독립형 이어폰 쓰는 사람 보니까 부럽다. 나도 사고싶다.
없어진 줄 알았던 회사. SKY.
이어폰을 비롯한 소형 가전제품들을 취급하며 아직 살아있다.
좋은뜻으로 감각은 여전한 것 같다. 옛날에도 디자인은 잘 뽑았다.
SKY 특유의 글꼴만 봐도 아련하구나.
가성비 좇아 탭S5E를 들이고도 상위버전 태블릿을 향한 욕구가 잦아들지않는다.
S5E 훌륭하다. 노래 들을때마다 스피커에 감탄한다.
욕심이 더 커진거다. 펜기능 필요없겠지~했는데, 스마트폰보다 큰화면으로 리마인더, 캘린더 쓰다보니까 손글씨도 그림도 그리고싶어지더라.
그래서 SKY는 후보 제외.. 예쁘지만 성능은 아쉽다는 평이 좀 있다..
기변 OR 추가구입으로 이중지출이 될 것 같아서 이어폰은 가성비로 사긴 싫다.
갤럭시 버즈라이브 또는 버즈2 보고있다.
버즈2 나오기 전에 버즈라이브는 디지털 프라자에 가서 다 꽂아봤었다.
버즈프로 외이도염 이슈전에 뭣도 모르고 그랬었다. 세균감염때문에 이어폰은 공유하는거 아니란다. ㅡㅡ 으으..그것도 모르고 매장에 너도 나도 꽂아보는 이어폰을 귀에 넣었다니..
그 후로 귀지가 좀 많이 생기는 느낌도 있고 여러모로 찝찝하다.
얼마전에 버즈2가 나왔는데 매장에가서 꽂아보지 않는 이유다.
2월경에 S21+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버즈라이브가 있었는데
연말세일때 대폭 할인할 걸 알아서, 그건 받자마자 미개봉으로 팔았다.
하하하하 이렇게 아른거릴줄알았으면 그냥 쓸 걸.
(헬스장 다니기 시작한 4월부터 최신 이어폰에대한 욕구상승..)
여튼 라이브, 버즈2 두 개 다 써본사람 후기들을 보니 아묻따 버즈2가 짱이란다.
디지털 가전분야는 11월, 12월이 연중 최고세일기간이니 부릉부릉 하는 마음 진정시키고 있다.
길거리에 나와 마이크 대고 이재명이 어쩌고저쩌고 정치발언하는 노친네들.
저런 행동은 노인정에서 그쳤으면 좋겠다.
휴대용 마이크 쓰는 방법은 누가알려준거야. -_-^
뭐 어쩌라고 주 1회이상 나와서 저럴까. 어조도 공격적이라 신경이 곤두선다.
저 인간들때문에 사무실에서 이어폰이 필요하다.
사무실엔 750 가져와야겠다..주1회마다 아맞다 이어폰! 이러고 있다.
컨디션이 안 좋은지 오늘은 유독 버겁네.
월요일 출근길에 챙기라고 리마인더에 저장했다.
무고한 사람이 귀를 틀어막아야하네.
전에도 느꼈고 오늘도 느낀다. 무매너들이 세상을 불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