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에 열이 오르고 무거워진다.
호르몬으로 인해 몸이 스트레스받는 날이 있다.
팔-몸통-다리 쪽으로 스트레스 받는 느낌이다. 세상 찌뿌둥하다.
이런 날은 단 게 미치도록 당긴다.
이때에는 초코초코한 단맛으로 진정이 된다.
설탕의 단맛은 안된다. 이유는 모르겠다.
퇴근길,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로 케이크 하나를 포장했다.
(사이렌 오더 : 매장밖에서 휴대폰 앱으로 미리 주문/결제를 마치고, 매장에 들어가서 주문품을 받는 시스템)
케이크는 사진과 좀 달라서 당황하곤 한다.
사진이 너무 고급져서 두둠칫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 스타벅스 앱에 게시된 대로 부드럽지 않다. *
부드럽다는 건 카스테라를 연상하게 된다. (가벼운 입자들이 모여 있는 느낌)
이 케이크는 파운드케이크처럼 되직한 편이다. (무거운 큰 입자들이 모여있는 느낌)
총평 : 강렬한 단맛으로, 아메리카노 없이는 못 먹을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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