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개통
SNS에 300Byte (한글기준150자면 됨) 적으면
이벤트 응모라서 쓰기시작한 글.
쓰다보니 글이 자꾸 길어진다.
(꿀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강조해서 체크해드렸읍니다.)


어머니께서 33,000원에 통화*데이터 무제한 요금을 이용중이시다.
데이터는 주로 집에서 유튜브 시청으로 사용하시는데, 
작은 휴대폰 화면에 의지하시는 게 마음에 걸렸다.
 
마침 나한테 LTE 보급형 태블릿이 있다.
댁에 인터넷 + 무선공유기 조합도 생각해봤지만,
워낙에 휴대폰을 자주 떨어뜨리셔서 고장이 잦기때문에
태블릿을 USIM으로 개통해서 비상시를 대비해서 통화도 되면 좋을 것 같았다.
 
처음 들른 emart24 편의점에 유심 재고가 있었다.
NFC유심, 일반유심 모두 있었다.
정상가 8,800원짜리 유심이
할인가 2,200원으로 이벤트중이었다.
 
나중에 기변해서 NFC기능이 아쉬울 수도 있어서 NFC유심 2,200원*3개를 구입했다.
일반유심은 [일반유심]이라고 포장지 겉면에 표기되어있는데, NFC유심은 겉에 표시가 없다.
 
매대에 가격표 이름작업도 안돼있고, 판매원은 "아마 NFC 맞는..것..같..아요.."
자신없는 목소리였어서 가뜩이나 짧은 점심시간에 똥줄이 탔다.
 
세븐모바일이라고 적혀있고,
바코드 찍어보니
하나는 900원 찍히고, 다른하나는 2,200원찍히니까
비싼게 NFC겠거니 일단 계산하고 까보니까 맞아서 2개 더 추가구입했다는 이야기..
 

꿀팁1. 세븐모바일 NFC유심 포장디자인 보여드림

▼ 세븐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생겼다고 했지만..
유심 생산차수에 따라 오래 묵은 재고는 디자인이 달라질때도 있는데, 뭘보고 패키지에 NFC문구를 안 넣었을깡.
일반유심은 포장도 카드 색상이랑 거의 동일한데
NFC유심은 포장 까보기전에는 카드 디자인을 알 수 없다. 

(좌) 세븐모바일 홈페이지 안내 (우) 내돈내산 세븐모바일-NFC유심 포장 실물

 

꿀팁2. 요금제 선택에 대해서

1. 세븐모바일 홈페이지-[상품서비스]-[요금제]페이지에서 밑으로 쫙 내리면 "요금전체보기" 버튼이 있다.
2. 개인적으로는 "요금이 낮은순"으로 보는 게 편했다.
3. Ctrl+F (페이지내에서 글자찾기 기능)을 이용했다. 나는 유심 (10GB라고 검색했다.

 

 

꿀팁3. 요금제 선택은 신중하게.

개통진행되면 30일간 변경할 수 없다!

세븐모바일 홈페이지-[고객센터]-[자주하는질문]에서 꿀팁3번에 관한 내용 발췌.

 
어지간한 궁금증은 [자주하는질문] 카테고리에서 해결했다.
https://www.sk7mobile.com/ccsc/board/faqList.do

자주하는 질문

www.sk7mobile.com

 
세븐모바일 이용후기 끝!
 

2023.03.13 확진 전 날
마지막 꽃샘추위인지 기온이 10도이상 뚝 떨어졌다. 
찬바람이 스치면 몸이 아렸다. 2주째 이어지는 야근으로 웨이트도 못하고 있는데 이상했다.
책상에 앉아있을때 웃풍이 스쳐도 아렸다. 
갑자기 추워져서 몸이 과민반응하나 싶었다.
 
하필 한 번 내방하면 1-2시간 큰 목소리로 사장님과 친목 다지고 가시는 거래처 사장님이 왔다.
'제발 빨리 좀 갔으면!!'하고 신경을 곤두세워서 그런가. 
거래처 사장 퇴장후 이마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10시까지 야근하고 집에 왔는데 딱히 차도가 없다.
바로 샤워하고 집에 있는 먹을 수 있는 영양제는 다 때려넣었다.
갈근탕, 짜먹는 배도라지청, 오메가3+마그네슘+칼슘, 비타민C
그리고 전기장판에 몸 지지면서 잤다.
보통 이러고나면 다음날 괜찮아졌으니까.

 
2023.03.14 1일차
아침에 일어났는데 안 괜찮다. 아 이거 큰거다.,
힘들긴한데 출근준비할 체력이 되는가? - O
마스크 단디쓰고 일단 출근했고 병원을 다녀왔다.
진료를 보는데 의사분이 인후통 없냐고 검사전, 검사후에도 재차물어보셨다.
내가 인후통을 모를거라구 생각하시나 ㅋㅋ 침삼킬때 목이 따끔거리지 않냐고 물어보셨다. ㅋㅋ
배도라지청 덕분인가. 암튼 좀 신기해하는 반응이었다.
진료확인서 받고 집에가서 씻었다.
아놔 끙끙대면서 출근준비한거 아깝다리.
졸리지는 않은데 전신에 힘이 없다. 그래서 계속 누워있다가 약 먹어야해서 밥을 평소 30~40%만먹고

약먹고 누워서 잤다. 밤 10시쯤 일어났는데 전신근육통이 꽤 괜찮아졌다. 올빼미마냥 새벽3시까지 PC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자도 먹고 커피도 내려마셨다. 여전히 인후통은 없다.
 
2023.03.15 2일차
아... 일어났는데 근육통 시작이다. 간헐적으로 콕콕 쑤시고,
옷깃에 스치는 살이 아려서 격렬하게 가만히 있고싶다. ....내 근육 공격흐즈 므르......ㅠㅠㅠㅠㅠ
 
비교적 상태 괜찮았던 어제를 떠올려보니, 음식섭취+약복용했을때였다.
바이러스랑 싸울 에너지(섭취Kcal)가 부족하면 근육하고 싸우나? 그래서 햇반돌려 김이랑 밥 먹는중이다. 
 
아.........평일에 아프면서 집에 있을래 vs 건강하게 회사에서 일할래?

물으면 후자가 훨씬 좋다...... 건강이 최고시다.

/
밥먹고 약먹으니 근육통이 괜찮아졌다.
그래서 집안일 좀 했더니 부정출혈이 나타나서 깜짝놀랐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몸 상태가 나쁜가보다.

어지간하면 가만 있어야하나보다...-_-;;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면 증상이 없어질때까지 절.대.안.정.을 취하도록하쟈......


2023.03.16 3일차
하혈 계속 진행중: 생리랑은 다른 피. 손 베였을 때 나는 피 색깔, 점도
인후통 시작: 침 삼킬 때 따끔한 느낌이 뭔지 알겠음
아침부터 설사 : 몸이 응가에 바이러스 붙여서 내보내는 작업중인가?
기상직후 근육통은 없어졌다.
여태 인후통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배도라지청 덕분이었다.
1일 2회 (취침전&아침공복) 복용해왔었는데 어제 밤에 먹으려고 보니까 1포 남았더라.
밤에 먹을까 익일 아침에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침을 선택했는데.....
자는동안 목이 부어버렸다. ㅜㅜ 
짜먹는 타입이 간편하지만 비싸고, 짜도짜도 포장지에 붙어있는 잔여물이 아까워서 
퍼먹는 타입으로 주문해놓은 상태. 제발 오늘 도착해랍! 
 
2023.03.17 4일차
취침중: 코가 한쪽씩 번갈아가며 막힘+숨이 거칠게 쉬어짐+굉장히 건조함을 느껴서

물 한컵마시고 한시간마다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 = 숙면못함.
ㅡ..ㅡ 새벽4시에 잠 자기를 포기해버림

기상후 맑은 콧물 줄줄, 계속 번갈아가며 코막힘
그리고 설사

흠...  거의 다 배출관련이다. 바이러스 내보내고 나아가려는 징조인가?

오늘 아침부터는 약을 끊어봐야지! 했는데 살갗 아림 증상때문에 약을 먹고.. 8:45 - 1:45 폭풍수면했다.

아... 직장으로 복귀하는 날이 걱정이다. 그때도 살갗 아림 있으면 어떡하지 ㅠ 

 

 

2023.03.18 5일차

잊을만하면 가아끔 새어나오던 기침 완전히 끝!

 

어제 설사했으니까 조금이라도 도움되라고 유산균 먹고, 응가 좀 뭉쳐지라고 철분제도 먹었다.

 

시간차 두고 8시 30분쯤 밥먹고 (햇반+반찬3종) 약 먹었다.

먹바눕 진짜 싫어하는데 약 먹으면 그냥 기절이다. 약이 진짜 미친거같다.

오후 1시쯤엔가 전화와서 일어났는데 코가 아직도 불편하다.

 

번갈아가며 코막힘, 콧속 굉장히 건조하고

코, 미간 안쪽에서 열감이 느껴진다.

분명 건조한데 맑은 콧물이 맺혀있어서 훌쩍이는 이상한 상황.

 

이 현상이 계속 지속됐더니 후각이 작동을 안한다. 미각도 50% 이상 기능을 잃었다.

초코파이를 먹는데 이게 단맛이던가? 갸우뚱 하고 있다.

=_= 제발 감각기능저하는 일어나지않기를 바랐는데...

 

코 안쪽 열감을 내리지 못해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뜨거우니까 제 기능을 못하는거지... 핸드폰, 컴퓨터처럼...

아 코 이거 진짜 어떻게 못하나 ?

코감기 좋은 음식으로 검색하니까 갈근탕이 나온다.

상비약으로 쟁여둔 갈근탕이 이번에는 빛을 발하려나!

밑져야 본전이다.하고 먹었는데

 

복용하고 한시간 지났나? 콧물이 멈췄다. 콧속 열감이 잡혔다. 예쓰예쓰예쓰!!!!!!!!!!

그래서 점심부터는 처방약 섭취를 중단했다.

코감기에는 갈근탕!!! 싸랑해요 갈근탕. 

근데 1봉남았다. 약국가는건 외출된다고 했으니까 다녀와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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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해줄게 이것뿐이라 어제 자정부터 두 시간을 선거자료를 꼼꼼히 살폈다.

 

참.. 100%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구나. 이게 마음에 들면 저게 걸리고. 차악을 선택했다.

 

무슨 자신감으로 이따위 이력으로 출마했지? 싶은 개 or 소들도 있어서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다.

 

중간중간 화도 많이 났다.

 

사회에 이바지한 이력 한 줄 없이 출마한 인간들 때문에.

 

지가 무슨 자격으로 대표로 뽑히고 싶다는 거야?

 

소도시라 그런가?

이런 대학이 있었어? 싶은 희한한 대학교 졸업 이력도 많다. 

제일 벙쪘던 이력 < ㅇㅇ조기 축우회 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거 아닌가? 뭐 하자는 거??

이상한 대학교 졸업했다고 써 놓고, 할 사람 없어서 역임한 것 같은 자리.

돈 내면 위원장 앉혀주는 자리. 이딴 걸 이력이라고 써 재낀 쓰레기 얼굴들 잘~ 봤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안 주니까, 니들 모르게 내가 한자리해 쳐 먹을랭~ 이거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관된 사회 봉사 활동해온 이력이 100000000000000000X무한대 멋있다.

 

진주를 추려내기 어렵지는 않았다만 이상한 후보 너무 많더라.

 

젊은 나도 보는 중간에 하.... 씨 언제 다 읽지 싶었는데, 글자가 불편한 어르신분들은 오죽할까.

 

아침에 투표해야 하는데 몇 분 걸릴지 감이 안 왔다. (선거일도 일하는 직장인)

 

금방 볼 줄 알았던 선거자료 보다가 새벽 2시에 잠들었지만, 이른 아침 다녀오기로 결심.

 

6시 30분에 알람 맞춰놨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눈이 일찍 떠졌다.

 

환복하고 모자, 마스크를 장착하고 투표소로 갔다.

 

얇은 바람막이도 입었는데 오싹 오싹 추웠다. 새벽에 가니까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바닥에 안내 표시가 쥐똥만 하게 붙어있다.

 

공간을 인지하는데 안내원들의 말소리가 훨씬 도움이 되었다.

 

근데 4번으로 가라면서요........

 

그 어디에 4라는 번호 써 붙인 곳은 없고, 알고 보니 네 번째 앉은 사람에게 가라는 말이었다.

 

이정표(?) 될 만하게 A4~A3 Size로 출력해서 붙여놨어야지. 

 

4번 어딨나 두리번거리니까 손으로 확 잡아끌더라....... 하.........일 그지같이 하네.

 

아주 빡쳤지만 정숙한 투표소에서 언성 높이고 싶지 않았다. 소중한 내 하루 망치기 싫어 참았다.

 

이 사람(팔뚝잡아 끈 사람)은 나 아니어도, 오늘 누군가한테 뒤지게 한소리 먹겠지. 어디 손을 대.

 

 

 

투표용지 많더라..........

 

안 그래도 새벽에

 

' 아씨.. 자료 보는 것도 힘들었는데 후보 이름까지 외워야 하냐? 이 많은걸 언제 다 외우냐? 적어가도 되나? '

 

싶어 찾아보니, 적어가도 된단다. 그래서 메모해가서 수월하게 도장 찍었다.

 

 

투표하고 집에 오니까 6시 40분.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서 재빨리 환복후 잤다. ㅋㅋ

 

 

퇴근하고 빌라에 도착하니, 남의집 우체통에 꽂혀있는 뜯어보지도 않은 선거자료들.

 

집에 오니 어지간한 책 두께로 쌓여있는 그 내용물들.....

 

이게 전 국민한테 보내졌을 생각 하니까 낭비 오진다는 생각에 어질~하다. 

 

2022년 맞냐?

 

신청자에 한해서 e-mail  대체하거나 각 시청에서 PDF로 다운로드하게 하면 되잖아.

 

투표율도 저조하던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투표 안 하는 인간들에게 쓰레기준거랑 뭐가 다르냐...

 

 

 

 

그리고 진짜 이해안되는 거.

 

대통령 선거보다 더 중요한 선거 아닌가? 

 

제일 가까이에서 일해줄사람 뽑는 투표 아닌가?

 

그런데 투표율은 왜 이럴까? 

 

당연한 권리라서 소중한 줄 모르는 건가?

 

투표 안 하는 사람 = 조별과제 무임승차하는 사람.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4268&stts_cd=426801 

 

시계열조회 : e-나라지표

시계열조회 체크리스트 지표명 선거투표율 통계표명 선거투표율 OECD 주요국의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초기화 주기 기간 ~ 조회 ○ 통계표 [단위 : %] 엑셀저장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통

www.index.go.kr

 

 

나중에 NO-senior zone도 생길지모른다는데,

 

부디 선거 참여 횟수 전산망 조회로 예외 입장 조건 걸었으면 좋겠다.

 

60~70대 될때까지 투표경력 0회 인간은_

나라 이렇게 될때까지 뭐하셨어요?

투표 한 번 안 한 당신을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먹여살려야 해? 왜?

이런 소리 들어도 싸다. 

출근준비하면서 제습기 전원을 껐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갔더니, 제습기가 쓰러져 있었다.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뒷면 먼지 필터가 분리된 채로 말이다.
제습기 가동하다 OFF 누르면 모터(?)같은게 멈추면서 약간의 떨림이 있긴한데
그게 원인이라면, OFF하고 수분내로 쓰러졌어야지.
아침에 끄고나서 멀쩡했는데?
빌라만 지진으로 흔들렸나?
도보 10분거리 사무실에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는디, 무슨 지진?

꼭 사람이 발로찬것마냥 쓰러져있던게 찝찝하다.
사람이 했다면 누가?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을, 윗집 집주인?
집주인이 했다면 왜?
집주인 식구들이 제발 아침에 일어나고 밤12시 이후에는 쳐 잤으면 했다.
그래서 핸드폰공기계진동알람을 창틀에 얹어놓고 출근했다.

윗층인 집주인 식구들은 새벽2~3시까지 TV빵빵하게 틀어서 아랫집인 내 공간을 웅웅거리게하고,
묵직한 의자질질 끌고 밤낮바뀐 생활을 한다. 집주인한테 항의했다가 전세금 곱게 못받으면 내손해니까. 집에 직접 들어가서 보지않는 이상 어느집인지 모를테니 이 방법을 선택했다. 아무리 집주인이라고해도 무단침입은 불법이고 그렇게 되면 최소 일방적으로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이다.

진동알람시간은 30분간격으로 오전 9시부터 점심 12시까지 울리도록.
딱 내 밤잠을 침해한 만큼이다.
빌라에 집주인 식구들 말고는 사람 없는시간이다.
아침에 출근할때 엘리베이터에서 봐서 옆집, 아랫집 이웃들은 집에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아마 집주인이 몰래 들어와서 저지른 짓이라면,
진동소리 근원지를 찾아, 마스터키로 이집 저집 열어봤을거고
우리집 열어서 발견하고는 욱해서 제습기를 발로 찼을 가능성이 있다.
(빌라 1층에서 카페를 운영중이니 임차인들 귀가 모습들을 봐왔을테니,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 집에 없는 시간파악은 됐을거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망상인가?
어휴 정신병 걸리기 전에 저렴한 감시카메라 좀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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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기준
[설정]-[접근성]-[설치된 앱]-[사용자 휴대폰 도우미]-[사용함]-[허용]



휴대폰과 거리가 떨어져있을때 유용하다.
예: 00시에 **하라고 알려줘.

빅스비에게도 시킬 수 있다.
근데 빅스비 리마인더는 <삼성 캘린더>에서만 볼 수 있다.
PC에서 <구글 캘린더>를 쓰는데,
빅스비한테 말로 시킨 리마인더를 PC에서 볼 수 없으니 답답했다.
그래서 빅스비를 꺼 두고, 다시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했다.

나: "Ok google"
폰: 알람없이, 진동 띡- 구글 어시스턴트 활성화.

-_-?
<저 들을 준비되었어요! 말씀하세요 식의 알.림.음> 예전에는 있었는데?

화면을 보고 있을때에는 호출에 대한 알림음이 없어도 괜찮다.
몇 미터 떨어져있을 때에는 안 괜찮다.

핸드폰과 떨어져 있고, 메모가 필요할 때 "오케이구글!"을 외친다.
호출응답음이 없으면 얘가 내말을 듣고 있는지, 못 들었는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집에 두고 쓰는 Google home mini(말로 부려먹는 전용AI기기)는 응답률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핸드폰은 반응을 안 할때가 있기때문이다.
암튼 해결.


[아쉬운 점]
구글 어시스턴트 볼륨-미디어 볼륨 분리가 안된다.
음악 작게 듣다가, 구글 호출하면 구글 목소리 안 들려서 다시 컨트롤 해야해서 매우 불편쓰!
(빅스비 볼륨은 미디어와 분리되어있어 편함)


[왜 굳이 PC로 봐야해?]
사무직이라 PC앞에 있는 시간이 많음
고로 스마트폰, 태블릿 조작보다 만지던 PC에서 캘린더 컨트롤 하는게 편함.
등, 목이 덜 굽어서 자세도 편하고, 모바일기기보다 눈 피로도도 낮다.

[삼성덱스 몰라~?]
써 봤는데 핵불편하다.
WIn + 방향키로 삼성덱스이동이 불가하다. 삼성덱스 내 연 창들만 가능하다.
삼성덱스창을 전체화면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글씨가 흐려진다.
캘린더 쓰자고 굳이 모니터 하나를 삼성덱스 꽉 채우고, 내내 핸드폰을 PC에 연결?
온갖개인정도 다 담긴 핸드폰을 랜선 꽂힌 PC에 연결해두는 것도 불안하다.

가상 데스크톱 (Ctrl+Win+좌우방향키) 활용도 해 봤지만,
가상 데스크톱에서 엑셀같은 응용프로그램 분리가 안된다.
지멋대로 데스크톱 화면 전환이 일어나서 진짜 불편하다.

구글 캘린더 쓰자고, 삼성 덱스 연결+윈도우 가상데스크톱 쓰느니
그냥 인터넷 창(구글캘린더)하나만 쓰는게 훨씬 편하다.

숙면 못한지 몇일째인지 모르겠다.
눈꺼풀도 떨리고,
밀가루만 들어가면 꾸륵꾸륵 난리나는 배..
상태가 말이 아니다.

밤 12시쯤 잠을 청하고 3시쯤 화장실 갔다가 잤는데.. 꿈을 꿨다.

한 번 와봤나 싶은 모르겠는 길.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라, 길 물어볼 사람을 탐색했다.

눈 앞에 누가봐도 군인차림인 뒷모습이 있었다.
군복+백팩이었는데, 배낭이 홀쭉하다 못해 납작했다.
가방을 안 맸으면 모를까, 저 정도로 비어보이는 백팩을 맨 군인은 처음봤다.
딱히 다른 사람이 없어 다가가 길을 물었을 때에도 뭔가 군인스럽지 않은 맥아리없는 말투, 어딘가 서늘한 목소리 였다. 당연히 그가 일러주는 길이 미심쩍을 수 밖에.

그래서 다시 주변을 둘러보니, 이번에는 뽀글머리에 자유분방해 보이는 청년이 보였다.
길도 친절하게 알려줬고, 경로는 앞에 군인이 말해준 것과 같았다. CCTV가 많은 길이니 안심하고 걸어도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실 전면에 길은 하나였다.
고맙다 하고 가는데,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앵글이 변하면서 보이는 모습들.

군인과 뽀글머리가 친구사이 인듯 말을 섞는다.
군인 : "그 길에 CCTV가 많다고? 내가 알기로는 없었는데..?"
하더니,
아무감정없는 표정으로 바리깡(?)으로 머리를 민다.
그 길에서 '뭘' 할건데, CCTV가 있다고하니, 하려던 건 할건데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한 행동으로 보였달까.
군인이 머리를 다 밀자, 바리깡을 넘겨받아 뽀글머리 청년도 해맑은 표정으로 약간은 신난듯한 분위기를 뿜으며 자기도 머리카락을 민다.

싸하고 불쾌했다. 쟤네가 뭔 사고를 칠 것 같았고 대상은 내가 될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잠에서 깼따. 4시 33분.
바로 자면 아까 걔네가 다시 나타나서 나를 해칠것같았다 -_-
그래서 일어나버렸다.
공포물 본적도 없는데 뭐냐ㅠ

이 와중에,
이 시간에, 드르륵 쿵.하는 윗집. -_-
또 주방후드 열나게 돌리고 있는 옆집. 그로 인한 머리를 감싸는 진동음파.. -_-
일어난 김에 일반쓰레기 내치려고 현관문을 여니, 옆집 주방후드 우웅~소리가 복도를 채우고 있다. (+담배냄새)
얘네 때문에 이상한 꿈 꾼거아냐? 아휴.

밖에서 빌라를 보니
옆집은 암막커튼치고 사는듯하고
윗집은 불끄고 TV보고 계신다.

새벽엔 좀 자라 이것들아...........
민폐끼칠거면 산속 단독주택 가서 살아ㅠ

결론 : 독서용은 나무독서대 사세요!

투명독서대 이야기

- 심미성에 끌려서 샀습니다.
- 현대*산 투명독서대 B급 구매했어요.
이게 왜 B급인지 모르겠다는 상품평에 홀려 저도 샀지요.
처음에 받아보고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이렇게 멀쩡한데 뭐가 B급이라는거지?
써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수평이 미세하게 안 맞았어요.(스마트폰 수평계로 체크했어요)
예쁘기는 참 예쁜데요. 불편한 점도 많았습니다.

투명해서 공간 차지도 안하는 느낌들고 예뻐요.
단점 1. 빛반사

빛 반사가 너무 거슬려요.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단점2. 받침대 툭 튀어나옴

받침대 부분이 많이 튀어나왔어요. 손을 너무 불편하게 합니다.
나무독서대는 4cm가량 튀어나온 반면,
투명독서대 이 제품은 6cm나 튀어나왔습니다.

 

손목 각도 뿐만 아니라, 닿는 촉감도 별로 안 좋아요.

 


단점3. 레버형식 각도조절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보통 독서대에 책을 올려두고 각도 조절을 하지요.
한 손 으로는 책무게를 받쳐야하고, 나머지 한 손으로 각도조절 및 레버를 돌려야합니다.
단수에 딱딱 꽂는 형식이 훨씬 편합니다.

단점4. 지문이 잘 남아요.
내 누가 독서대 만졌니? 범인 찾기(?) 최적의 독서대입니다.

단점5. 책잡이 폭이 너무 넓어요.

투명독서대는 끝에 꼭지점(?) 부분이 돌돌 돌어가서 한손으로 책 넘기기 좋다고 어필하는데요.

스스로 미끄러져 책 밖으로 튕겨 나가버리는 일도 왕왕 있습니다. 스트레스-_-.

 

결국 투명독서대는 타이핑 문서 거치용, 태블릿 거치대로만 쓰고 있습니다.

 

독서용은 나무독서대가 최고인데,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거워서 이쁘장한 휴대용 독서대도 얼마전에 구매했어요.

기회가 되면 그것도 리뷰남겨볼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나무독서대는 <나이스통상 O102> 입니다. 

 

 

나이스통상 독서대 O102

COUPANG

www.coupang.com

O101도 써 봤는데 제겐 너무 작아서 당근으로 보냈습니다.

나이스통상 홈페이지(▼)에 취급하는 제품 자세히 나와있으니 둘러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이스통상

나이스통상,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서대 제작 30년 노하우.

www.nicepro.com

 

북스테이션 소형 독서대 BS02BW

휴대용으로 구입한 독서대입니다. 도서관에 들고 다녀와서 리뷰 써 볼게요.

www.coupang.com

 

빅스비 : 저도요! 그 마음만큼 더 잘할게요.

 

오랜만에 듣는 참 예쁜말이다.

어떤 근사한 이가 학습시켰을까.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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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텍스트 리뷰 귓등으로 흘려듣는 수준으로만 보기.
성의있게 잘 찍은 포토 리뷰만 참고.
주인발 사진&주인발 설명이 끌리면
좋으면 재주문/ 싫으면 손절
각.오.하고 주문하기.



남이 글로 쓴 평가
100% 신뢰하면 아래 두 가지 경우로 망한다.
1. 찬양 믿고 대실망
2. 불평 믿고 내기준 최애맛집될 수 있는 가게 놓침.

본인 혀 끝만 믿으면 될듯.
남이 올린 리뷰는, '사진'만 참고할만하다.

누구한테는 짜고.
누구한테는 싱겁고.
홍길동1, 홍길동2, 홍길동3 입맛 다 다르다.

가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다르다.
(시킨 음식만 입에 맞으면 만족 / 반찬 가짓수가 중요 / 리뷰이벤트 중요 등)



<여기부터는 요기요 칭찬>

요기요가
수수료 비싸다고 말 많지만,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플 원래 이렇게 괜찮았나? 요기요 운영사는 어디인가? 궁금해서 검색 해보니 최근에 GS리테일에서 인수했단다.

계열사(편의점)할인 이벤트도 좋아보인다.

회사 이익측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소비자는 좋지요.

일단 지금은 퍼 주고
배민 충성고객 뺏어오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배민에는 리뷰댓가성 덤을 증정하면서,
요기요는 리뷰이벤트 안 하는 음식점 종종 있다.
배민보다 비싸다는 수수료가 부담돼서 그런것같다.

하지만 나는 배민 이용시
설탕범벅탄산음료,
원하지 않는 음식 덤으로 받는건 싫어서
리뷰이벤트 아예 참여를 안했다.
보통 1인분이면 배가 차고,
덤 까지받으면 쓰레기도 더 나오고 과식이라 싫다.

리뷰이벤하는 집이어도,
신청안했고
내가 고른 음식에 대만족하면
감사의 의미로 리뷰쓰고 그랬다.
맛있는 거 오래 먹고싶어서였다.

헌데
음식점이 "리뷰를 빌미로 제공하는 뭐" 없어도.
요기요는 리뷰 쓰는게 재미있다.
왜냐하면 포토리뷰는 100원을 주기때문이다.
글자없이 사진만 올려도 ok.

음식리뷰는 사진만이 유의미하다고 생각하는데, (흔들흔들~ 유령사진 제외) 내 가치관과 딱 맞는 리뷰장려정책이다.

소비자는
사장이 사진으로 표현해내지 못한 부분들을, 캐치할 수 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사진으로 찍을 수 있다.

한 번 등록하면 수정불가한 점도
신뢰성 측면에서 좋게본다.
글자로 남길때 신중하게 쓰려고 하지 않을까.

요기요는
소비자 닉네임 눌러서
타음식점 리뷰 사찰하는 행위를 막아두었다. good
-
포토리뷰는 어쩔수없이 음식외에도
머무르는 공간의 어떤 것이 노출되는데.
(하다못해 식탁 무늬라도)
누적된 리뷰를 보다보면,
좁은 시골은 아는 집 금방 알아챌수있다.
사진보고 '아는 집 같은데?' 생각하고,
대화하다 전날 먹은 메뉴 나오면 빼박이다.
배민 무서워서 리뷰 쓸맛 나겠냐고.

요기요는
리뷰 쓴 사람을 차단할 수 있다.
둘리 이 사람 광고 같은데? 싶으면
차단하면 된다.
차단 눌렀던 그 음식점 리뷰뿐만 아니라
둘리가 어떤 음식점의 리뷰를 쓰더라도
둘리가 쓴건 안볼수있다. good

한 음식점내에서
메뉴마다의 리뷰를 볼 수 있다.
특정 음식을 주문했던 이의 리뷰를 볼 수 있다.

배민은
뭔 근거로
"대표메뉴" 랍시고
메뉴 상단에 배치했을까 싶은 음식들...많다.
한 번 시켜보고 배신감 느낀 그럼 메뉴들...
참 납득이 안되는 메뉴들 많다.

요기요에 댓글수처럼 표시되는
각 메뉴별 리뷰수가 곧 인기메뉴를 입증하게되겠지. 믿을 수 있어...☆ good


음식점 내에
메뉴 카테고리가
배민은 좌우 슬라이드 방식인데,
요기요는 접이식이라 good.
한 눈에 카테고리 파악이 가능해서 속이 시원하다.
배민은 오른쪽 끝까지 밀어봐야 알 수 있다. (아까 왼쪽에서 봤던 카테고리는 뭐였더라? 이러면서 속 터진다. )


요기요 짜란다 짜란다!

<작은 공간도 똑똑하게 살리는 살림용품> 그리고 <심플하면서 예쁘고 튼튼한 용품>
우리나라가 하면 진짜 전세계 휘어잡을 것 같은데....ㅠ

취미가 인터넷 리빙용품 구경하기라 (알리익스프레스 용품까지 봄) 짜잘한 거 많이 사봤다.
그런데 대만족한 수납 용품이 없다.
짐은 늘어나고, 정리를 위해 산 물건이 기대했던 역할을 못할때는
증맬 짜증 + 돈, 괜한 택배 등 자원 낭비를 했다는 죄책감까지 든다.

모든 회사가 다 조금씩 아쉽다.
튼튼해보이면 못생겼고.
예쁘면 실용성 부족 or 부실해보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짜잘한 업체들 싹 모아놓고 일하게 했으면 좋겠다.
창신리빙, 한샘리빙용품, 왕자행거, 웰렉스, 디허브, 다다리빙, 스토움, 올맘, 씨밀렉스, 플라팜 등
A는 기둥식 선반, B는 빨래건조대, C는 벽부착선반, D는 주방소품정리 등
세계권 특허담당 시설도 두고! (컨닝하고 지들이 오리지널이라고 우기는 중국 일부 이상한 것들 방지차원)
각 분야에서 이보다 좋은 물건은 없을 것이다. 싶은 상품만 내놨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해외수출로도 흥할텐데.

'이거 물건 설계한 사람 변태아니야?' 싶을만큼 기능은 훌륭해보이는데
너무 못생겨서 좁은집에 들이기 꺼려지는 그런 물건들이 제일 안타깝다.
물건은 무조건 예뻐고 볼 일이다...
예쁜 물건은 기분을 좋게하고, 기분이 좋으면 뭘해도 성과가 좋다. ㅋㅋ
(단, 예쁘기만하고 실용성 없는 물건은 열외)

각 분야만 담당하면
같은 디자인에 얇은거 / 두꺼운거 고를 수 있게 생산 가능하지 않을까?
플라스틱 수납바구니로 예를 들면 [어떤 물건을 담을것인가]에 만족기준치가 다르기때문이다.
[물건이 가벼우면] 얇고 흐물거리는 바구니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물거이 무거우면] 휘어지지 않는 튼튼한 바구니가 적합하다.

암튼..
오픈마켓들을 보면 리빙용품들 수준이 5년전쯤보다는 괜찮아지긴 했는데.....
회사마다 만들어낸 결과물이 다르며, 상세이미지 내용배열도 다르다.
이 위치쯤 스크롤을 내리면 사이즈가 기재되어 있지. 이런걸 파악해야하는게 좀 짜증난다.

스크롤 딱 내렸을 때 첫번째 보이는 화면에.
- 사이즈 표랑
- 구성품, 만든재료, 원산지 등 텍스트 정보 박는거.
국룰로 좀 하자.
대부분 그런 정보는 최하단에 내려놓더라?
꼭 그렇게 조명뿜뿜한 사진으로 먼저 꼬셔야겠어?
뭐가 캥겨서 제일 중요한 정보를 맨아래다 박아놨어?
여러사람 시간낭비하게 하지말고, 캥길만한 물건이면 팔지를 마라들 좀.

그리고 설명이 불충분한 경우도 왕왕 있다.
상품문의를 별도로 남길일 없게끔, 충분히 생각하고 만들어야하는 거 아니냐고..
제조본사 판매몰에서, 어떻게 감히 상세이미지를 부실하게 만들까?
그리고 상품질문이 들어왔으면, 상세이미지 수정할 생각도 안드나보더라.
한참지나서 보면 그대로더라? 포토샵으로 Q&A 문구 입력하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예전에는 문의글씩이나 남겨서 정보파악했는데, 요즘은 나도 피곤하다.
신생(?) 판매처 상세이미지 보고 피곤함이 몰려온다 싶으면 쇼핑몰은 그냥 창을 닫아버린다.
소비자는 머리가 아프다.
네덜란드 이케아는 이걸 1943년에 깨닫고 실행한거 아니냐고요~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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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날 마지막 음식물 소화시키고 잤는가?
(섭취 후 3~4시간 눕지않고 앉아있거나, 가사노동)
- No. 녹차아이스크림먹고 고작 1시간 앉아있다가 잤음.

2. 평소대로 취침, 기상 했는가?
- No. 새벽 4~5시에 잤음.
일탈하는 느낌은 좋으나,
팔팔한 10~20대나 하는거라는걸 깨닫는다.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은 왜 이렇게 자기 싫은지.
아마 토요일에 약속이 없어서 그런듯.
나와의 약속이든. 타인과의 약속이든.

3. 최근 배변활동은 원활했는가?
- No. ....
먹은게 내려가질 않았으니 윗배가 더부룩 할 수 밖에.




먹을까 말까 고민될 땐, 먹지마. 나 새기야.
참새 방앗간 못 지나치는 걸 따라하냐.
결국은 남겼쟈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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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거냐
그 사람이 그리운거냐
그 때가 그리운거냐
그 때의 나를 그리워하는 거냐

다 맞는듯.



그렇다고 '아무'사람으로 덮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꽃내음 마시면서 봄은 타도, 가을 탄 적은 없었는데 이상하다.

20대의 내가 자기방어도가 높아서,
이렇게 불편할 바에는 안 만나겠다 해서 놔 버린 인연이었다.
별 건 아니고 작은 거짓말들을 몇 번 알아챘고, 하지말아달라 부탁조로 얘기했고
같은 상황이 3회 이상 반복되는 그때가 싫었던 것.

이런 작은 거짓말이
나중에는 큰 거짓말이 되어서
더 큰 불편한 상황으로 다가올거라는 짐작때문에 만남을 내려놓았던 것.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이별'을 고할 부분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너무 빨리 놓아버려서 그 밖의 단점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던 게 아쉬울 뿐.
1년은 지내볼 걸 그랬나.

지금와서 '그'의 그 밖의 단점도 궁금하고, '어떤 사람'의 단점이 궁금하다.
한 사람의 특정 단점이 내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나는 어떻게 극복해나갈건지. 경험치가 없다.

하게 되면 할 결혼이라는 게(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님)
물론 사랑도 중요하지만.
여생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팀원'을 찾는 미션인 것 같다.
반려인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없이, 너무 안일하게 살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 사람은 그것만 아니면 다 괜찮았는데.
세상을 보는 선함도 비슷했고, 말도 잘 통했고 함께 있으면 평온했고.
무엇보다 계획짤때도 손발이 잘맞았고. 해서 그리운가보다.
나보다 아량 넓은 여성이 찜해서 벌써 결혼했겠지.

그만만나고 싶어서 그런 행동(거짓말)을 하는 거냐 물었을 때
"아니." 라면서 한 번을 아쉬운 소리를 하지아니하였고.
대화의 결론이 이별로 다가가자 복수랍시고 한 듯한 그의 말. "그 동안 즐거웠어."
엔조이 정리하는 듯한 멘트는 떠오를때마다 적응 안되네.

즐거우려고(연애활동하려고) 지인 소개로 만난 사이였으니 틀린말은 아닌지.
절절한 사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나기로 한 이후부터는 사랑을 키워온 시간은 아니었나.
헤어짐을 고한 주제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대상'만은 아니었는데. 내게 당신은.
존재가 가볍지 않았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아프기도 많이 아팠는데.

에효 잘 흘려보냈다!
키보드 꺼내길 잘했다!



나는 기브앤테이크에 능하다.
좋은말로는 신세지면 반드시 보은. 나쁜말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대응도 달라지는데,
이왕이면 더 나은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 인간을 곁에 두고 싶다.
그래서 어떤 사람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같으면 선을 유지하는 편.

결론은 나보다 한 뼘 성숙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것.
응?싶게 미성숙한 연장자도 많이 봐 왔기에 나이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이 세상에 없는 걸 바라는 건가. 세상에는 고만고만한 인간들만 모여있는 걸까?


쓰다 보니, 떠오르는 생각.
너는 현명하니까, 내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대처 방안을 잘 말해줄 것 같아.
라고 했던 친구의 말.
왜 그렇게 밥을 사고 싶어하는지, 부담스럽고 불편했는데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다.
누구나 남 고민이야 잘 들어주지. 내 생활은 그만치 못하면서 말이야.
음. . . . . . . 기대치를 낮춰줘야겠어.........


집 가까이 두 군데가 있다.
1번-2분거리. 20년 1월에 다녀보고, 날라리 직원, 위생상태 등에 학을 떼고 발길을 끊었던 곳.
2번-5분거리. 1번과 규모 비슷. 생긴지 5년이내라 깔끔해보임. 사진보니까 헬스복이 안보이길래 확인전화해보니 진짜 없단다. 개인옷 입고해야한단다 -_- 아. 운동복 준비하려면 3~4지연이네. 운동 지금하고 싶은디. 그리고 토요일 운영안함. 치명적. 난 토요일 할거없..토요일도 운동하고 싶다고..!!

1번 헬스장
혹시 개선 있었을까?
미워도 다시 한 번? 심정으로 방문했더니 예쓰!!!!!
러닝머신도 새로 갈고, 청소상태도 좋아졌다!!!
그래도 다니다가 이상한NPC로 인해
혹은, 날라리 운영진(오늘은 없었지만) 심기불편할수도 있으니까
보수적으로 1개월만 결제했다.
오랜기간 결제하면 저렴한거 알지만, 환불받을 일 생겨서 후회하긴 싫으니까.
1개월 마음에 들면 그때 연장하는걸루!

결제하고 바로 운동했다.
런닝머신 새거 밟는 느낌 너무 좋은것 ㅜ..ㅜ♡
으 오랜만에 느껴보는 심박수!
따뜻한데서 머신쓰며 운동하니까 너모 좋다ㅠㅋㅋ

오랜만에 운동했다고 똥배 쪼금 들어갔다.
이렇게 따로 시간내서 운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인간이구나.

아예 집에서 헬스복을 입고가면 탈의실에는 외투만 놓으면 되니까 좋겠는데? 흠..
이번 주말에는 헬스복 인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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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 타인 얘기하는 거 진짜 별로다.
그 타인이, 나와 안면이 있건 없건 둘 다 별로인데, 모르는 사람일수록 더 별로다.
묻지도 않은 남 얘기 늘어놓는 거 따분하고 겁나 짜증난다.

친목 다지자고 약속잡은 시간도 아님.
불쑥 찾아와서 주절주절. 또는
불쑥 전화해서 주절주절.

일단은 한단락 끝날때까지 들어주고 참다 참다가
" 어~ 그런데 있잖아. 그 집 얘기. 안 궁금해. ^^; " 라고 말했다.

몇분 있다가 다시 남얘기.
지가 겪은 것도 아님. 남이 겪은. 남의 남얘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시전했다. 그랬더니 표정관리 못하는 거 봐라.
< 세상 무의미한 저 소리를 내가 왜 들어야하지? >
<굳이 그런 얘기를> <지금 이시간에? 왜?>
내가 그쪽한테 느껴왔던 감정들을 느끼는 표정ㅋㅋㅋㅋㅋ

나에게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는 표정을 봐 버려서 찝찝하긴 한데, 통쾌하다.

지 행동은 생각도 안하고, 속으로 나만 지적질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다음에 또 남얘기로 시간 뺏으려들면 말해야지.
" 지난번에 내가 그런 얘기할때 기분이 어땠어? 지금 내 기분이 그래. 남 얘기 늘어놓기 좀 그만하자. 꼭 필요한 용건아니면 불쑥불쑥 좀 나타나지말고.. 담소할 여유있는지 카톡이나 전화 좀 하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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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는 음식을 먹었을 때 체하는 병.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해서 어지간하면 다 먹어왔고 무탈했었는데..

지난주 토요일, 늦은 저녁밥 맛있게 먹고 산책.

2차로 밤 11시쯤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세에상에..... -ㅁ- 그렇게 맛없는 아메리카노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가 산 게 아니라 꾸역꾸역 마셨는데 탈났다.

새벽 1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각성된 상태.

몸은 힘들어서 지쳤는데, 눈도 감았는데, 자꾸 창밖 사람들 소리 들리고. -_-

핸드폰 할 기력도 없어서 그 상태로 새벽 3-4시까지 눈 감고 누워있었다.

욱.. 욱.. 뭐가 올라오는 걸 감지하고 화장실 직행.

까만 물을 게워냈다.

아메리카노 2시간 전에 먹은 고기들은 소화가 됐고ㅋ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만 나왔다.ㅋㅋㅋㅋㅋㅋ 어이없고 웃기고ㅋㅋㅋ
토하고 한숨자고 일어나니까 컨디션 좋음ㅋㅋㅋㅋ

그러고 오늘, 점심에 떡볶이를 먹었다.
분명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한 입 냠. 응? 떡도 덜익어서 식감도 너무 구린데?
먹으면서 그제야 보이는 위생상태..... ^0 ㅠ ;;;;;;; 그래서 또 명치쯤에 걸린듯 ㅠㅠㅠㅠ
노점상 할무니한테 뭐라고 할 수도 없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안가는걸로. . . . .

점심이후로 퇴근할때까지 졸음 쏟아지고 컨디션난조로 진짜 너무 힘들었다........-_-

퇴근길에 ' 저녁 뭐 먹지? ' 떠오르지 않는 몇 안되는 날이다..ㅋㅋ

그냥 위장 상태가 약해진건가... -_ ㅠ 늙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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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백신패스 같은거 시행할 줄 몰랐지.
이번주에 운동시설 등록하려고 했는데 이용료 날릴뻔.

열감은 감당할만했는데
심장찌릿거리는 것 때문에 너무 불쾌했던 1차.

백신패스 때문에 잠깐 고민했다.
그냥 외부활동 포기하고 다이어트도 어떻게든 집에서 해봐? 이러고 있는데.
내일 백신 맞으러 오라고. 어제 구삐 톡 도착.
2차 접종일 2주 남았다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6주에서 4주로 당겨졌다더니 그때문인듯.

노쇼하면 치열한(?) 잔여백신 예약해서 맞아야한다구?
에효.
그냥 오전 11시에 맞고왔다.
절대안정을 누리다가(?)
먹을것도 다 먹고 딩굴댕굴.
9시쯤 잠든모양인데 눈뜨니 새벽 1시네

양치 안하고 잤던거라 양치하고 치실하는데 컨디션 좀 이상하다.
다이어트 할때 살 빠지는 느낌이 드는거다.
운동으로 인한 약간 근육통과 약간 추운느낌.

내가 운동을 했던가? 식단을 했던가?
스스로 질문했다 ㅋㅋㅋ
응 아니야. 몸살전조네.

불길해서 타이레놀 먹으려는데 손꾸락 힘이 없다.
알약이 안 꺼내져서 당황.
응? 이야.. 나중에 나이들어서 이게 흔한 상황이 되면 진짜 서글프겠다. 라는 막간의 걱정이 들었다.
칼로 째면 되는데 이상한 똥고집으로
안간힘 씩이나 써서 한 알을 먹었다.
그러고 누웠는데 춥다. 다시 일어나서 보일러 켰다. 불길한데 무사히 지나가라...

+
2일차
다음날.(일요일)

잠이 계속 왔다. 평소같았으면 늦어도 12시에는 첫끼를 먹었는데 아무 생각이 안났다.

적정 수면시간을 넘어가면 잡꿈 꾸는 편.
잡꿈에 실제 인연들이 출연해서 좀 싫어하는 편.
남들 다 그런줄 알았는데, 칼라꿈 꿔서 더 싱숭생숭한듯.
현실세계에서 싱숭생숭한게 썩 좋지 않아서, 꿈꾸는 거 싫다. 어지간하면 피로회복만큼만 혹은 부족한 정도만 잔다.

오늘 계속 잤다. 백신 때문이다.
잠이 쏟아진다기보다는
[ 몸에 힘이 없다. - 앉아있는 것도 뭔가 힘들다 - 눕게 된다 - 핸드폰 만지는 것도 의욕이 없다 - 잠든다. ] 이렇게 스르륵.

꿈도 많이 꿨다. 그래서 기분이 별로다.
어째 나이들수록, 살면서 후회됐던 부분이 꿈에 등장하는 것 같다. 꿈에서라도 만회하고 싶은지.
동화같은 꿈 꿨으면 좋겠다.. 날아다니고, 숲속 동물이랑 친구맺는 그런꿈..

월요일 쉰다고 해야하나 싶었는데
잠깐씩 깰때마다 컨디션 좋아짐을 느낀다. 다행.

+
3일차
잠을 하도 자서 그런가.
평온함을 넘어 현자모드다.
그렇게 기다리던 빅스마일데이인데, 지름신이 안 들어온다.
평소보다 싼데 별로.. 사고 싶은 게 없다. 뭐지이게?
여튼 심리상태는 이렇고.

점심시간. 돈가스를 먹으려고 열심히 걸어갔는데, 자리가 없다.
앗. 나의 점심시간.... 5분이나 날렸네? 뭐먹지? 어디가지?
발걸음이 경보수준으로 빨라졌는데 명치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느껴졌다.

나는 가스가 차면 아랫배가 빠방한 느낌인데.
가스가 명치에 차면 이런 느낌일까??
명치가 빠방하면서 콕콕 찔러댔다.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느낌. 천천히 걸으니까 괜찮아졌다.
몸이 무리하지 말라고 신호를 보낸 것 같다. -_- 와우. 신기한데?

+
4일차
운동 욕구 솟을만큼 컨디션 좋다. 그렇지만 참아야지.
지난 1차때 7일차쯤 스트레스만으로도 심장찌릿 했었으니까.
2주까지는 아무것도 안할예정.
몸이 자고 싶다는 대로 자 주었더니, 회복이 빠른 것 같다.

어릴때 내복입는 걸 진짜 싫어했다. 심미 저해 그런 이유가 아니라 내복과 겉옷의 마찰이 내 살갗에 느껴지는데 그게 불쾌해서였다.
많이 괜찮아진 현재도 남들보다는 감각이 예민한 편이라 스스로도 힘들때가 많다.
헌데 잠을 많이 자면 민감도가 내려가는 것 같다.

'꿈을 꾸는 시간'은 싫지만, 백신 덕분에(?) 잠을 많이 자니..
감각들이 좀 둔감해졌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 같다.
주말에 백신 한 번 더 맞고싶은 지경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수면주사인가 우유주사인가가 뉴스에 한번씩 나오는 건가.
그게 그렇게 푹잔 느낌을 준다는데.
얼마나 삶이 지옥이면, 잠 때문에 국가금지 주사를 몰래 맞는걸까..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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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감각있는 색깔들로 꾸민 인테리어.
맛있는 디저트. 차분한 사장님.

교보문고 건물에 걸려있던 현수막 글귀가 떠오른다.

풀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가게도 자주가면, 자세히 살펴보게되고 더 예뻐보인다.
그렇게 가게에 애정이 가니 인스타/ 네이버 평점도 들여다본다.

그러다 최근에 1점짜리 리뷰가 남겨진 걸 봤다.
손님이 왔는데도 반겨주지 않는 태도를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어떤 표정을 보고 그리 느꼈을지 알 것 같다.
여태 지켜봐 온 바로는
- 위에 차분한 사장님 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타고난 부분이 아니라.
무척 섬세한 사람이라 작은 것에도 감정을 느끼지만, 차분하려고 노력하는 편으로 보인다.
- 멀티태스킹은 불가한 완벽주의자. 현 집중하고 있는 것에서 실수하기 싫어함. 그곳에 집중하고 있을때 표정이 심각함. 가게에 입장해서 그 표정을 봤다면 '내가 온 게 싫은가?'라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수다 늘어놓을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동종은 짧은 사담으로도 알아보는 법이니까.
모자를 썼는데도 헤어스타일 변화를 알아본다던가, 2주전에 재료가 떨어져 맛을 못 보았던 음식이 준비되었다고 조심스레 알린다던지. 작은것도 캐치하는 섬세한 사람이다.

동네에 친해지고 싶은 사장님 몇명있는데 우려되는 점 때문에 조심(?)하고 있다.
- 사장-손님 사이는 소비를 해야 유지되는 사이가 아닐까..?
- 내 자신이 친하다고 오버해서 과소비할까봐-_-;
- 친하다고 서비스 챙겨줄까봐... 공짜는 빚진 느낌..으 싫어..ㅠ
- 만약에 사이가 어색해진다면...? 그땐 그 가게 상품을 이용할 수 없게되는 거쟈나..

아무튼, 1점 리뷰에 다운되어 있을 것 같았다. 그냥 마음이 쓰였다.
주말에나 출몰하는 내가 방문할때마다 반겨주셨으니,
평일에 등장하면 그래도 기분전환은 되지 않을까싶어서 저녁에 퇴근하고 갔다.

예상은 했지만 한가하다 못해 썰렁했다.
평일이라 라인업이 부실한건지/라인업이 부실해서 평일에 손님이 없는건지.
인과관계는 몰라도 상관관계는 확실하네.

어쨌든 표정을 보니 서로의 기분전환은 된 것 같아서 (혼자)만족한 저녁이었다.



다음날, 인스타 피드를 보는데 타지에서 2박스나 되는 디저트를 택배주문한듯하다.
이야......
스스로 1인치고 객단가 높은 손님이라 생각했는데.
다 필요없고 단체주문 주는 손님이 최고겠네.

기분 안 좋을 것 같으니 마음이 쓰이고, 나름의 달래주려는 행동이.
무의미하다. 무의미했다. 이런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후회까지는 아니고.


뭘 원하는 걸까.
홍길동, 아무개 말고 그래도 조금은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건가.

인간관계에서 행복한 순간, 갈등의 순간으로 인한 감정 롤러코스터가 싫다.
내리막 길인 부정적 감정이 특히 너무 불편하다. 견뎌내기가 싫다.
행복한 순간 없어도 되니까 아예 관계가 깊어지는(=친해지는) 상황을 회피해왔다.

그런데 의미있는 존재이기를 희망한다?
..미치겠네.

덩을 누러 갔는데 구렁이 낳고 왔다. 아이좋아. 상쾌하다.

한 한달정도 된 것 같다.
E.T 처럼 배가 배(과일) 모양으로 폭풍 나오기 시작한 게.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장 건강에 바짝 신경썼다.

쾌변하고 싶을때 쓰는 방법
-공복 유산균섭취
-식이섬유 섭취
-바나나로 밀어내기

유산균 두 가지 먹어보면서 알게 된 사실.
자로우 유산균은 한 알이면 충분한데, 락토비프는 두 알 먹어야 효과가 동일하다.
선반에 자로우, 락토비프 둘 다 있지만 선입선출때문에 락토비프 두 알씩 먹어줬다.

식사는 나물반찬 의식적으로 많이 먹고, 남은 치킨은 양배추 넣고 볶아먹었다.
오늘도 짜장소스에 양배추 엄청 볶아먹을 예정.

예전에는 바나나 하루에 한 다발 먹을만큼 좋아했는데,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이라는걸 알고부터는 잘 안먹게된다.
주로 배고플 때 4~5개씩 쑥쑥 먹어왔는데.....-_-

암튼.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소개타임!!
1. 껍질이 두꺼운 바나나-껍질이 얇으면 식감이 푸석한 적이 많았다.
2. 매대에서 가장 무거운 바나나.-수분함량이 높아서 무겁겠지? 쫜득쫙득. 진짜 맛있다.
3. 갓 초록기가 사라진! 갓 노랗게 된 바나나
-후숙해서 갈색반점생긴게 보약이라던데 그때의 맛은 진짜 내스타일 아니다.
너무 달아지고. 식감도 너무 부드러워지고..(적당이 쫀득해야 좋아)
그리고 후숙되면 막~~단내를 풍기는데,.. 그때나는 단내가 너무 싫다. 멀미나는 냄새.

홈플러스 감숙왕이 실패확률이 적다. 단, 다발짜리만 해당.

한 다발이 부담스러워서 4개입 짜리를 사 먹어봤는데,  감숙왕이라고 써 있어서 산 거였는데 너무 별로였다.
내가 아는 감숙왕은 무거운 바나나인데 지나치게 가벼운 바나나도 두개있어서 찝찝했다.,,,ㅡㅡ
섞어판게 아니라면 바나나는 다발에서 하나씩 떼어먹는게 맛 유지에 유리한 과일이겠지.

4월 중순 등록했던 헬스장.

1개월에 1kg씩 최종 4kg을 감량했었다.

 

아직 -4kg 더 남았는데. 지난 8월말, 델타변이가 확산되었다.

델타변이는 좀 무서웠다. 헬스장에 전화를 했다.

정지할 수 있는지 얘기를 꺼내는데 "뭐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나는 여기서 빈정이 확 상했다.

마치, 연차쓰겠다는데 무슨일이냐고 꼬치꼬치 캐물어오는 그런느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무서운데 우리 지역에서도 델타 변이 확진자 나와서 너무 무섭다.

그래서 못 갈 것 같다고 얘기를 하니 10일 정지해준단다.

처음에 회원 등록하던때와는 180도 다른 쌀쌀한 말투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

[이용권 정지]에 대해 궁금한 게 더 많았으나, 더 이상 말을 섞고싶지 않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용권 정지기간 끝나고 9월, 10월 출석 1회였던 이유들

* 산업단지발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세 지속

불량한 마스크 착장상태로 운동하는 외국인 2명이 여름부터 등장했다. 

이 지역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있다. 외국인 밀집지역을 지나가다 보면, 노마스크로 여럿이 수다떨고 있다.

염려스럽더니 산업단지에서 확 터졌다.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모더나 접종 후 절대안정의 필요성

9월중에 모더나 1차도 맞았고, 스트레스 받은 날이 있다. 그 날의 기록보니 심박수가 좀 올라갔었다.

그 후 심장이 콕콕 찌르는 증상이 있었고, 검색해보니 흔한 증상이라지만 무서웠다.

 

10월도 출석 1회. 오늘이다.

토요일이라 카운터에 트레이너 한 명만 있었다.

다음주면 벌써 회원권이 만료된다. 많은 고민이 됐었다.

이만큼 넓고, 밝고, 청소 잘 하는데가 없기때문이다.

사장이 없으니, 편하게 정지 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봤다. 

만일 6개월 회원권을 끊으면 단 한 번 쓸 수 있는건지. 1회 최장 10일인지. 물으니 그렇단다.

-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속으로 오늘 운동하면서 연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로 선택했다.

곧 2차 백신도 맞아야하는데 연장했다가, 또 심장 찌리릿거리고 몇주 절대안정해야하면 어쩌나.

 

재등록 갸우뚱 하게 만든 오늘의 일화 1

지역화폐를 안 받는 헬스장이 많은데, 내가 다니는 곳은 받는다. 그래서 타 헬스장보다 사람이 많은듯하다.

그리고 한 두달전에 시비 지원 카드가 생겼는데, 그 카도도 사용가능하다. 신규회원이 대폭 증가했다. 아주 바글바글하다. 토요일 이 시간대는 파리날렸었는데, 평일 저녁인가 싶을정도로 많았다.

코로나 한시적으로 이용정지 더 관대해도, 운영에 지장은 없을 것 같은데 아쉬웠다.

 

재등록 갸우뚱 하게 만든 오늘의 일화 2

헬스장에 꾸준히 출석하다보면 게임속 NPC같은 인물들이 있다. 

한 동안은 그 사람들 눈에도 내가 NPC로 보였을 것이다. 

멋진NPC도 있고 심기불편하게 하는 NPC도 있다.

하필 오늘 심기편하게 하는 NPC 등장.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진짜 너무 싫다. 

양말X 신발X 맨발로 돌아다닌다. 발에서 나는 땀은 어쩔?

오늘은 군복을 입고 왔다. 다른때에도 누가봐도 운동복은 아닌, 예사롭지 않은 차림으로 온다.

머신도 안 쓴다. 혼자 취취취취 하면서 허공에 주먹을 휘두른다.

그 짓하면서 사람 다니라고 있는 길을 돈다. 운동장 한 바퀴, 두 바퀴, N 바퀴 돌듯 계속 돈다.

기구 웨이트 할 때, 배에 힘주고 호흡, 횟수, 자극에 집중해야하는데.

저 NPC가 저러고 시야에서 거슬리면 짜----증---이---!!!!!!!!! 난다.

오늘 저 인간 앞에 지나갈라치면 눈을 감아버렸다. 눈을 감아버려서 안 보는게 나은 NPC.

 

재등록 갸우뚱 하게 만든 오늘의 일화 3

멀쩡했던 웨이트 기구들 상태가.......? 회원 바글바글해지니... 관리 안되나보다.

1. 롱풀 고무그립이 고정이 안되고 자꾸 올라가서, 따라서 손-팔까지 올라간다.

2. 레그익스텐션 이게 무슨 소리냐.. 아무개가 무리하다가 쾅 내리친듯.... 기구에서 무슨 그런 소음이....왜...생겼냐...? 

기구가 20년은 되어보여도 작동은 원활해서 다녔지..고장난 거 쓸라고 다니는 거 아니잖아?

 

재등록 갸우뚱 하게 만든 오늘의 일화 4

자꾸 어디서 쉰내가 난다.

코가 예민해서 빨래감 관리 철저하게 하는편인데,

설마 난가? 이거 나한테 나는 냄샌가??? 이런 기분으로 계속 운동했다.

샤워하고 수건으로 몸을 닦는데. 미친. 쉰내 범인은 수건. 

그걸로 이마 땀 닦으니까 그게 냄새가 커진거다. 

샤워하고 물 뚝뚝 흐르는데 머리를 털지를 못했다. 옷을 수건삼아서 그냥 입었다.

미친거 아니에요? 회원 폭증하더니 수건 관리도 안되나봐. 

 

이런 경험들로 내린 결론. 아. 여긴 발길을 끊어야지.

내일부터 생리 예정일이라. 어차피 남은 기간도 못오니까 사물함 키 반납하고 보증금도 받아왔다.

 

다음 운동터는 어디로 하지.

2020년 1월에 참 더러웠던 집앞 헬스장은 여전히 더러우려나.

깨끗해졌으면 다니고 싶은데... 아니면 필라테스? 횟수 차감이라 괜찮아 보이는데..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진다.

한 7년전에 구입한 넥밴드 이어폰이 있다.
LG에서 나온 750번 모델인가 그럴거다. 지금 곁에 없어서 정확하지 않다.

밤 산책때 기계에서 발광하는 파란 불빛이 거슬린다.
헬스장에서도 써 봤는데.. 마구 움직이다보니 많이 달랑거린다.
갤럭시 버즈같은 왼쪽 오른쪽 독립형 이어폰 쓰는 사람 보니까 부럽다. 나도 사고싶다.

없어진 줄 알았던 회사. SKY.
이어폰을 비롯한 소형 가전제품들을 취급하며 아직 살아있다.
좋은뜻으로 감각은 여전한 것 같다. 옛날에도 디자인은 잘 뽑았다.
SKY 특유의 글꼴만 봐도 아련하구나.

가성비 좇아 탭S5E를 들이고도 상위버전 태블릿을 향한 욕구가 잦아들지않는다.
S5E 훌륭하다. 노래 들을때마다 스피커에 감탄한다.
욕심이 더 커진거다. 펜기능 필요없겠지~했는데, 스마트폰보다 큰화면으로 리마인더, 캘린더 쓰다보니까 손글씨도 그림도 그리고싶어지더라.

그래서 SKY는 후보 제외.. 예쁘지만 성능은 아쉽다는 평이 좀 있다..
기변 OR 추가구입으로 이중지출이 될 것 같아서 이어폰은 가성비로 사긴 싫다.

갤럭시 버즈라이브 또는 버즈2 보고있다.
버즈2 나오기 전에 버즈라이브는 디지털 프라자에 가서 다 꽂아봤었다.
버즈프로 외이도염 이슈전에 뭣도 모르고 그랬었다. 세균감염때문에 이어폰은 공유하는거 아니란다. ㅡㅡ 으으..그것도 모르고 매장에 너도 나도 꽂아보는 이어폰을 귀에 넣었다니..
그 후로 귀지가 좀 많이 생기는 느낌도 있고 여러모로 찝찝하다.

얼마전에 버즈2가 나왔는데 매장에가서 꽂아보지 않는 이유다.
2월경에 S21+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버즈라이브가 있었는데
연말세일때 대폭 할인할 걸 알아서, 그건 받자마자 미개봉으로 팔았다.
하하하하 이렇게 아른거릴줄알았으면 그냥 쓸 걸.
(헬스장 다니기 시작한 4월부터 최신 이어폰에대한 욕구상승..)

여튼 라이브, 버즈2 두 개 다 써본사람 후기들을 보니 아묻따 버즈2가 짱이란다.
디지털 가전분야는 11월, 12월이 연중 최고세일기간이니 부릉부릉 하는 마음 진정시키고 있다.




길거리에 나와 마이크 대고 이재명이 어쩌고저쩌고 정치발언하는 노친네들.
저런 행동은 노인정에서 그쳤으면 좋겠다.
휴대용 마이크 쓰는 방법은 누가알려준거야. -_-^
뭐 어쩌라고 주 1회이상 나와서 저럴까. 어조도 공격적이라 신경이 곤두선다.

저 인간들때문에 사무실에서 이어폰이 필요하다.
사무실엔 750 가져와야겠다..주1회마다 아맞다 이어폰! 이러고 있다.
컨디션이 안 좋은지 오늘은 유독 버겁네.
월요일 출근길에 챙기라고 리마인더에 저장했다.

무고한 사람이 귀를 틀어막아야하네.
전에도 느꼈고 오늘도 느낀다. 무매너들이 세상을 불편하게 만든다.


화면을 두드려봐도 (노크온),
측면 볼륨버튼, 전원버튼을 눌러도.
화면이 무반응.

"하이 빅스비"하니 스피커만 반응을 한다.
오더 실행하려면 잠금을 해제하란다.
화면은 여전히 까만색이다.

취침전까지 작동했는데
자고일어나니까 이 지경이다.
충격을 가한일도 없는데 말이다.

 

한 번도 방전되게 방치한 적 없으나,

혹시나 싶어 오전내내 충전하고
오후 테스트.

음량줄이는 버튼+전원버튼 7초 눌러서
강제재부팅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한단다.
재부팅 진동음만 느껴지고 화면은 무반응.

재부팅하니 빅스비까지 반응없다.

측면전원버튼 2번 누르면
플래시ON/OFF로 설정해둔걸로
테스트 해보니 플래시 작동은 잘 된다.

태블릿에서

스마트 띵스 파인드로

S21+ 벨소리 울려달라고 하니까
스피커 반응도 잘 한다.

 

그러나 화면은 깜깜.. 먹통..

 

스마트폰 10년 쓰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품질이 10년전보다 추락했다는 말이네.
내일 귀한 점심시간에 택시타고 서비스센터 갔다 올 생각..아..대체공휴일이네???? 😑

구매 2년이내는 무상수리니까 수리비 걱정 하지말라는 블로그 글 많은데.

걱정? 뭐래. 그건 당연한거고. 보상 받았다는 얘기 없는게 킹받는데?

 

똑바로 만들었으면 소비자가 안겪어도 됐을 불편한 경험은?

폰에 연결해 둔 결제, 은행업무 다 막힘. 서비스센터 방문 수고로움 등
다 돈으로 환산해서 내놔야 하는거 아님?

 

스마트폰 꾸벅꾸벅 졸면서 만들었니? 설계부서 잘못이니? 생산부서 잘못이니?

 

설마 이따위로 만들어 판 돈으로 성과급 잔치할 거 아니지?

삼성전자 핸드폰부서 니들은 하지마라. 그 돈 환불 및 보상조치에 써라. 


검색해보니, 노트20울트라부터 S21라인에서 흔한 고장이란다.

<흑화현상>이라나 뭐라나. 어처구니가 없네.

넷상 추측 원인도 여러가지다. 

- ltpo패널종특이다.

- 가변주사율이 문제. setedit으로 120Hz 고정작업해줘야한다나.

- 내부 커넥터 선이 짧아서 잘 빠진다나.

출고가 100만원 넘는게 사용 9개월차에 먹통? 

 

삼성전자 MZ세대 요구에 맞춰서 성과급 개편 기사 뭘까? 
핸드폰 관련부서는 돈 더 달라는 짓 안했겠지? 양심이란게 있으면 입 다물고 조용히 있었겠지? 

소비자 웹 문서 모니터링 안하냐? 노트20울트라부터 이지랄이었으면 S21은 똑바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냐?


지금 S21+로 플래시로만 사용가능....

여분 폰 없었으면 개짜증을 넘어 핵짜증감. 

여분 폰 S7도 삼성페이만 실행하면 전원나가서 먹통이라 올해 바꾼건데. 화요일까지 불안을 달고 살아야하네?^^

9개월만에 스마트폰에서 플래시로 전락하는 기계를 100만원이나 주고 샀네 ~~??🤗

플래시로 변할거라고 알려줬으면 안 샀는데~~??

사전고지를 했어야지~ *화면 먹통될 수 있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름. 전조증상도 없음*이라고.


9월 11일에 삼성센터가서 보호필름 13,000원 주고 교체했는데. 한달만에 흑화현상 왔고.

무상으로 액정, 액보, 테두리, 배터리 갈아주는데 쌩돈 날렸네.

전조증상이라도 있었으면 13,000원 지출안했잖아? 진지하게 너무 싫다. 

 

삼전주식 적립식으로 모으고 있었는데....비중 적은게 천만다행.

절레절레.... 갖고 있는거나 털어야겠다.


* 갤럭시S7에 대한 이야기 *

핸드폰에 신용카드를 넣고 다닌다는 게 찝찝해서 삼성페이를 일부러 안 쓰다가,

사용 3년차에 얼마나 편하길래~하는 마음으로 써 보다 먹통이 된거라. 핸드폰 노후로 그런건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

S7 삼성페이 먹통도 기계결함이었다.

2018년도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꽤 있다. 초기 A/S 센터 간 사람들은 무상수리 받았다는 거.^^.

구입 초반에 모든 기능 다 써 보고, 빨리 무상수리 받았으면 2021년 핸드폰 바꿀필요 없었네.

모든 기능은 초반에 실컷 돌려보고. 이상있으면 빨리 무상수리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플레인 요거트도 회사마다 맛이 다르다. 신기하다.

내가 <플레인 요거트>에 바라는 건, 신맛이 튀지 않고 밍밍한 맛!
불가리스+서울우유로 집에서 만든 요거트가 제일 맛있고.

 

밖에서 점심대용으로 먹을땐 요플레에서 나온걸로 사먹는다.

이번에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가 눈에 띄길래 사왔다.

ㅇㅏ.... 신맛 자기주장 세네..😅 냉동과일 스무디 해 먹을땐 상관없겠지만.
시리얼이랑 먹기에는 신맛이 너무 거슬린다.

올리고당 한 바퀴 둘렀더니 약간 낫다...

 

반찬가게 갔다가 장조림 외 품절이라 빈손으로 돌아왔다.
지인이 먹어보라고 한 팩 준 갈비인데 어제 냉장실로 옮겨 해동해뒀었다.

한 입 얌. 양념에 이것저것 굉장히 많이 넣었다. 단가? 매운가? 양파는 끓일수록 단 맛이 날텐데. 생양파같이 톡 쏘는 맛 뭐지?

양념맛이 지나가고, 고기맛을 느끼는 데 이건 무슨냄새지?
도저히 삼킬 수 없는 고기잡내가... 뱉고, 자세히 보니

생선 비늘 빛깔. 안녕?

고기 먹으면서 처음보는 현상은 아니다.
회사근처 곰탕집 고기도, 유명 족발집 고기도 이랬었다.
검색창에 " 고기 무지개색깔 " 검색하면, 건강에 아무 이상없고 먹어도 괜찮은 현상이러고 나온다.


하필, 맛 없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는데, 이런 색깔이면 짜증난다.
삼킬지 말지의 기준은 <씹을때 느껴지는 맛, 냄새>인데, 첫번째 조각은 무리다.

퉤.

버려?
제일 두께가 두꺼워 보이는 걸로 두번째 시도!
....뭐지? 삼킬만 하다.
아까랑은 다르다. 이고기 저고기 섞었나? 양념도 단짠맛도 아니고 이맛도 저맛도 아니면서 생양파맛 짙고, 못 먹겠다.

검색해보니 500g에 7,200원쯤하는군. 흠..... 소고기면 다냐.. 맛이 없는데..

동네 국산양념돼지갈비가 낫다.... -_- 쓰레기 치울생각하니까 킹받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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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 별로 없음.
국물 - 너구리 빨간봉지와 오징어짬뽕 사이.
면 - '건면이라 샀는데 잘못샀나?' 라면봉투 확인하게 하는 식감. 탱글. 어느정도의 탱글이냐면 파마할때 중화제 뿌리고 롯드 막 풀었을 때의 고런 느낌!
양 - 적은데, 오히려 좋아.


오래돼서 어떤 회사 제품이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옛날에 건면을 경험했을 땐, 식감이 영 별로였다.
라면 자체를 잘 안 먹어서 체감상 진짜옛날옛적일이다.

최근에 편의점에서 [신라면-건면-컵라면]을 보고
용기가 맛있어 보여서 샀다. 전자렌지에 돌려야하는 것도 좀 특이했다.
오왓 근데 식감이 옛날의 건면이 아니었다.
기름에 튀긴면보다 촉촉, 입에 챱챱 감기는 식감. 국물도 칼칼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홈플갔을때 [신라면-건면-봉지라면]도 사 왔는데... 컵라면 먹었을 때 그 감동이 없다...? 컵라면보다 맛도 식감도 아쉬웠다. 이거 봉지라면은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제 장볼때가 돼서, 모바일 홈플로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었다. '못보던 라면인데 세일을 하네?
풀무원에서 나왔네? 건면이라고? 후기가 괜찮네? 얼마전에 1+1 이벤트 한 모양인데 놓쳐서 아쉽네. 그래도 할인하니까 먹어봐야지!' 하고 구매한 라면.

[신라면-건면]은 스프가 총 3종인데 (채소, 분말, 기름)
[풀무원-건면]은 스프1개네? 오~ 자신있어? 하고 호기심이 커졌다. 게다가 다른 라면에 비해 면이 좀 작아보이는데? -.- 흠. 자신있어?

팍 퍼진 면을 좋아해서 원래는 엄청 오래 끓이지만, 처음이니까 정석대로.

음? 이거 익숙한 맛, 익숙한 냄새인데?
그리고 면발이 좀 짭쪼롬 해. 국물때문인가?
아냐, 면 반죽에도 간을 좀 한 것 같아.
국물 이거 오징어짬뽕 , 너구리 합친 맛같다.
재밌네. 건더기는 응.. 기대안했어. 괜찮아.
가만봐라 면발이 계속 쫄깃해..뭐야이거?..벌써다 먹었어.. 배고플 땐 2개 끓여야겠다.

재구매를 하게 될까?
내 재구매포인트는 <깔끔히 칼칼한 라면>이라 잘 모르겠다. 칼칼함때문에 열라면만 먹었는데, 언젠가부터 맛이 변해서 안 먹은지 오래됐다.

음.... [풀무원-건면]식감에, [신라면-건면-컵라면]이 주는 칼칼함이 합쳐지면 안될까나?
후기 끝.


+
네이밍도 좀 아쉽다.
입소문낼때 소통 매끄럽지 못할듯.
" 그 라면 먹어봐. 풀무원 생면식감. "
" 그래~ 이름이 뭐야? "
" 생면식감. "
" 식감이 생면인건 알겠어 그래서 이름이 뭐냐고"
" 라면 이름이 생면식감이야 "

이래야 하잖아. 이걸 노린건가?
귀찮아.... 10명한테 소문낼거
1명한테 말해보고 더이상 안할듯 ㅋㅋ

+
풀무원에서 두부면 나왔을 때, 먹어보고 이건 된다싶었는데. 역시 잘팔리는 듯.
(냉동새우, 마늘 넣고 파스타 만들어 먹었을 때 진짜 최고였음)
요즘 신제품을 아주 공격적으로 내 놓고 있구만
오뚜기 보다는 고급진 이미지도 있구.
주식 정찰병 하나 보내봐?ㅋㅋ


다음날, 토요일 점저로 하나 또 끓여봤다.
( 라면을 잘 안 사지만, 집에 사 놓으면 빨리 해치우는 편 )

이번엔 내 스타일대로 오~래 끓였다.
다른 설거지하면서, 물 추가해가며 10분넘게 끓인 것 같다.
보통 다른 라면들은 구불거림이 좀 풀리는데,
풀무원 아직도 꾸불거려 ㅋㅋㅋㅋㅋㅋ
이 라면 식감 진짜 미쳤다 ㅋㅋㅋ
비록 국물이 내 취향 아니지만,
ㅡ _ ㅡ 면발은 아주 훌륭합니다.
신라면 건면 컵라면용 스프랑 끓여보고싶다...

그리고 지금 눈에 들어온건데
포장전면에 유통기한 위치 좋다.
딱 맞는 바스켓에 라면 수납하는 집이 많은데,
고거 배려한 듯하다. 칭찬해~~


다음날, 일요일 점저도 이걸로. ㅋㅋㅋ

 

물 차가울때부터 스프, 면 다 넣고 끓였더니 식감이 좀 아쉽다.

냉동마늘큐브, 냉동청양고추큐브 하나씩 넣었더니 국물이 맛있어졌다.

콩나물까지 넣으면 더 맛있을듯....

 

남은 한 봉지는 꼭

물 팔팔 끓은 뒤에 넣어야지!!!

 

 

 

풀무원 생면식감 생라면 매운맛 95.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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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급 추워졌다. 이번주말에는 옷장 계절갈이를 해야겠다.

아침에 핸드드립으로 아아메를 마시는 게 낙이다.

설거지 줄이려고 드리퍼는 사용하지 않고, 종이필터를 바로 컵에다 대고 내려마신다.

얼마전에 다이소에서 커피필터를 샀는데, 엄청 싸다고 좋아했다. 그게 화근이다.

 

 

이거다.

사진 가로나열이 안되네.

모바일 가독성 좋으라고 제한해놨나?

너무 불편해서 사진 첨부할 맛 안나네.

 

 

 

 

가운데가 너무 푹 꺼져서 들어보니,

 

 

 

 

 

 

구멍났네? 

 

 

 

 

 

 

 

 

 

 

 

 

 

손끝으로 살짝 밀었는데

바닥부분 구멍났다.

 

 

 

 

 

옆면은 짱짱하다.

 

-_- 3번만에 아아메 내려먹기 성공 -_-

 

다이소가 그지같은 필터를 판매하는 바람에,

2일치 자본낭비했다.

 

- 원두 갈아댄 노동력.

- 원두.

- 얼음.

- 버린 물

- 전기포트 물 끓는데 사용한 전기료. 

 

다 돈으로 환산해서 물어내라 이 나쁜회사야.

 

 

 

와씨.  다 쓰고 모바일로 보니까PC로 간격맞춰놓는거 헛수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티스토리도 그지같다진짜.이러면서 양질의 글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1. 층간소음을 뛰어넘는, 외부 소음!!
종류도 가지가지.
- 행인 : 발소리, 하는 말 단어까지 선명하게 들림. 욕들리면 기분 잡침. 가래뱉는 소리 들리면, 당신네 거실에나 그렇게 뱉어봐, 그리고 산소아까우니까 조속히 저세상 가시라고 저주하게 됨.

- 오토바이 : 허세 or 안전 위한답시고 튜닝한 배기음. 운전중 핸드폰 보는 오토바이들이 대부분 배기음이 시끄럽더라.
저러면서 배기음에서 안전 찾고싶나?
빌라 주변에 배달하는 식당이 있다면 최악이다. 오토바이가 식당밖 시동걸어둔채로 대기한다. 그 소리가 얼마나 민폐인지 모르는 눈치다. 진짜 한 두대가 아니다. 음식 늦게나오면 식당한테도 나쁜감정 생긴다. 시동 끄고 기다리시라고 오래 걸린다고도 못하나?

- 전기차 이외의 자동차 : 공회전소리가 외벽타고 진동음으로 전해진다. 특히 건물에 딱 붙어서 시동걸어놓고 오래 머무르면, 걸레빤물 붓고 싶다. 저층(5층이하) 건물안에서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전기차는 조용해서 괜찮다. 전기차 만든사람 노벨상줘라..

- 빌라주변에 배기후드쓰는 업체 있으면 해당 :
맞은편 건물의 옆 건물에 BBQ가 있다.
딱히 의식하는 소리도 아니다. 그런데
BBQ 영업종료하고 후드끄면 급격히 안정감이 몰려온다. 나도 모르는 사이 BBQ 후드 소음에 신경이 가 있었고 몸이 긴장하고 있었다는 증거다.
365일 저런 소음옆에서 거주하는 사람과
조용한 데 거주하는 사람의 컨디션이 차이날 수 밖에 없겠지?
주거용 시설과 소음내뿜는 저딴 상업시설은 법적으로 일정거리를 둬야하지 않나..?
주거용 시설 가꺼이에는 일반사무실/부동산처럼 비교적 조용한 상업시설만 허가하는게 맞지 않나? 국회에 계신 분들은 이런데 살아본 적 없어서 알 바 아니려나?
빌라 거주자의 투표는 관심없으실듯ㅋㅋ
저런 상업시설 사장이면 아파트 하나는 있을테고, 세금 많이 내는 저런 상업시설 사장생각에만 아주 바쁘실 듯. ^^조용한 곳으로 이사할 돈 없으면, 소음고통느끼면서 살아야지 뭐. 우울증 유발요인으로 톡톡히 한몫할듯!! 우울증 국가재난수준 아니었나? 요즘 국민들 정신건강 적신호라 문제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해 뉴스 떠돌아도 느끼는 게 없나보지? 사후조치에 올인하지말고 원인도 좀 뜯어고쳤으면.

- 빌라 주변에 셀프세차장 있으면 해당 : ( 절대 계약하지 말 것. )
신축 인테리어에 눈이 멀어서 살고 있다. 3층인데 풍향 운 나쁘면
창문밖에서 집 안으로 분무기질 하는 것 같다.
환기 좀 해볼까 하고 창문을 딱 열었는데,
얼굴에 분무질이 닿으면 기분 진짜 더럽다.
깨끗한 물 아니고 남의 차 닦은 구정물이라.
사장이 조명 다 끄고 퇴근해도.
새벽 3~4시에
라이트 켜놓고 왁자지껄 떠들면서
세차하는 정신나간 것들 때문에 잠깬적도 여러번 있다.
평화로운 주말? 그런거 없다.
주말에 세차하러 엄청 많이 온다. 창문 못연다.
아침 6시부터 온다. ㅋㅋ
셀프세차장이 이렇게 장사 잘되는지 몰랐다.
앞으로 이사갈때에는 저녁.심야 뿐만 아니라 주말브런치시간대(늦잠잘시간)에도
주변환경을 필히 살펴야한다.ㅋㅋ
근데 애초에 세차장 옆에 신축을 불허했으면 이런일이 없잖아... 층간소음 꼬라지보면 내부설계 체크도 안하는것같고.. 현장 체크도 안하거나 건너뛰거나.. 그리고 내부만 볼게 아니라 외부적인 환경도 고려해야지... 주거시설이면 사람이 살기 괜찮은 환경인지 고려해야할거아니냐고... 공무원 엄청 많이 뽑았다던데 그 인력들은 다 어디에 배치된걸까......하긴..건축설계 제대로 보는 눈 있으면 공무원말고 딴거해야 돈이 되겠지... 사회주의돼야 실현될까말까한 망상들을 끄적이고 있자니. 현자타임 오는구만.

2. 행인의 담배냄새는 말할것도 없다.

창문 닫으면 타격이 50% 감소한다.
그러면 창문 닫고 모두 해결?
No. 건축재, 가구 이런데에서 안 좋은 공기 발암물질. 실내공기 밖으로 안보내면 그거 다 인체로 들어간다. 다큐에서도 다뤘었다.
창문 열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시끄러운 바깥환경때문에 환기를 안 하는 게.
국민 발암 요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날이 발전할수록 외부 소음 요인 창궐하고
차라리 창문 닫고 사는 삶을 선택하니.
인체에 발암물질 쌓인거 아니겠나?



아파트 저층에도 해당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아파트로 간다면 무조건 고층!
밤 10시쯤 산책으로 조용한 단지 발굴!
주말 브런치타임도 체크!
- 벤치있는 편의점에서 떨어진 단지.
- 소형공원, 놀이터에서 떨어진 단지.
(불량청년들 새벽 왁자지껄 가능성 있음)
- 배달오토바이 주이용도로에서 떨어진 단지.

현 빌라, 밤 12시 59분인데
이쯤돼야 외부소음 잠잠하다.
하지만 내부 층간소음은 진행중.
건축 허가 내주는 공무원아 뒷돈받냐?
어떻게 이런 집을 통과시키냐?
준공 20년넘던 빌라에 살때보다 층간소음 더 심해.
(20년넘은빌라5년→신축A2년→신축A3년차)
사형수 인권보호하는 이상한 단체는, 제발 이런데다 인권인권 외쳐라.
옆집 소변누는 소리, 코고는 소리 다 노출되는데.
이렇게 짓는 건축가나, 허가한 공무원이 이집에 살 인간들 인권은 개나줘버려~^^한격인데. 왜 가만있냐?
자취커뮤니티보면 이런 미친건물 전국적으로 많은것같던데.

부동산 정책보소.
지역시세맞춘 분양가??? + 대출제한!
신축 분양가 뭔데?
요즘 이 지역 대장아파트 34평 3년차 5억.
코로나19 이후 2억 올랐다.

인구 10만 시골마을, 구인공고보면 양질의 일자리도 없음 (세전 月200따리 수두룩)
이런데 34평 아파트 값,
코로나발 유동성 등에 업고 갑자기 2억 껑충?
모바일 네이버카페란에 뜨는 그 아파트 입주민 카페글 보면. 몇몇 입주민 수준. 우웩스럽던데.
아파트 내부계단에서 담배피우기. 꽁초 버리고 가기.
베란다로 음식물 쓰레기 투척으로 분노 아우성이던데. 대체 무엇 때문에 5억?
아무리 자이라도 입주민 수준이 그러한데 가격 왜그럼? 타 도시에서나 느낄만한 자이 프라이드는 빼야하는 거 아니냐..? 타도시 자이 입주민도 베란다 밖으로 음쓰투척하냐?

거진 실거주라 다달이 매물도 10개내외였는데..
이거 분양예정 건설사 물밑작업 아니냐?
투기꾼들 섭외해서 시세조작하기 일도 아니겠지?

게다가 부동산들 꼬라지봐라.
최근2년간 우후죽순 신규부동산 참 많이도 차리더라.
다른 아파트들은 빨리빨리 거래신고 하면서,
'대장아파트'만 30일 꽉꽉 채워, 최대한 거래신고 늦추는 꼬라지.
니네 한 통속 양아치냐?
네이버부동산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같은 물건을 타 부동산보다 비싸게 등록하는 부동산까지 눈에 보인다.
얼굴까지 뜨기에 만난적도 없는데 반감 오지게 든다.

대체 거길 왜 5억이나 주고 들어간단말인가...
인구는 매해 2~3천명 줄고있고, 60대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요양원만 늘어나는 시골에..
(삐까뻔쩍한 요양원들 아님... 구리구리함. 중간에 폐업하는 요양원도 몇몇 있음.)
여기.. 집값이 왜때문에 2억씩이나 오를까..? 호가 왜 자꾸 높이지?
이러니까 신규분양예정 건설사 시세조작 의심이 들 수 밖에.
곧 인구10만이 무너질 이 곳에,
코로나19발 유동성 물결타고 집값 오른 이 곳에.
레버리지 찬스는 격하게 쓰고 싶지 않다.

더 아니꼬운 것은
15년차, 19년차 이런 아파트들이 대장하고 키 맞춘답시고 오르는 꼬라지다.

서울에서 내려온 이유 중에 집값이 가장 컸는데.
차곡차곡 모으면 언제든 살 만한 가격이었다고!

그런데 15년차 구축마저 억단위로 올라버리니 지역에 정 떨어진다.

전세대출까지 막는 꼬라지 봐. 진짜 싫다.
당장 전세대출 필요한 사람은 얼마나 속이 바짝 타들어갈까?
만일 내가 지금 재계약 시점이었다면? ㅡㅡ.와.

그나마 희망을 가질만한 집값이라 머물렀던건데.
월세살거면 대도시 살지,
IMAX 영화관도 없고 편의시설 빈약한 지방에 누가 살고싶어 해?
지방소멸화 가속화시키는 방법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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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생리종료일.

25일 (접종당일)
11:00 접종
11:30 접종부위약간의 통증
14:00 통증완화 차원에서 아이스팩 얹어둠.
22:00 접종부위 팔 들어올리면 뜨잇쒸~나오는 아픔과 전신이 더움. 타이레놀 500mg 한 알 복용.


26일 (2일차)
이상무


27일 (3일차)
약간의 깔아진다. 무의욕.


28일 (4일차)
좀 이상함.
작은일에도 신경질 남.
월경종료일~1주일구간이라 제일 산뜻하고 컨디션 좋을때인데.
전날밤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은게 이어진건가?
심장 부분 간헐적으로 찌릿. 콕콕. 갤럭시핏 차고 모니터링중.


29일 (5일차)
신경질이 어제보단 덜하지만 미미하게 있긴 있음.
심장 찌릿 없음.
활동량 변화 없는데, 무릎 앞쪽. 정강이쪽 시리다.
어르신분들 다리 시리다는게 무슨 말인줄 알겠다.


30일 (6일차)
신경질, 무릎 및 정강이시림 전일보다 약해짐.
심장찌릿콕콕은 거슬리는거 계속 생각할 때 찌릿할랑말랑한 거지같은 현상있음.
심장찌릿 겪고싶지않아서,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신경을 끄려고 노력했음.


10월 1일 (7일차)
배란예정일 3일 늦어짐. 냉 상태가 이상함.


10월 5일 (11일차)
어제도 살짝 머리가 무겁나?싶었는데 무시했다. 그런데 오늘은 머리전체압력이 높아진 느낌이다.
보통 알람전에 깨는데 오늘아침엔 알람울릴때까지 쭉 잤다. 그런데도 몸이 무거웠다.
몸살느낌은 아니고 머리만큼 몸이 안따라주는 무거운 행동거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짐..
졸리진 않은데, 자꾸만 엎드리고 싶고, 바닥에 머리를 눕혀놓고 싶다.
그리고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이상없었는데, 오늘 진짜 이상했다.
울퉁불퉁한 길을 지날때 뒷골 묵직한게 같이 덜컹하는 느낌. 두피 감각들까지 날서있는 느낌.
평소와 같은 생활반경이었을뿐인데 피로도가 심각하다. 아씨.....몸이 이러니까. 백신의심되고짜증난다.

10월 8일 (14일차)
약 8시간이나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3,4시간 자고 일어난듯한 무거운 몸.

10월 9일(15일차)
한 6시간 잤는데, 개운한 기상.
저녁 8시의 몸 상태는 밤 10~11시로 느끼는 것 같음.
몸이 배터리라면, 배터리 용량이 작아지 느낌.




신체관찰은 계속하겠지만, 2차 접종은 글쎄?

싱가포르 접종률 80% 넘기고,
위드코로나하자마자 확진자 대폭증가 뭥미?

접종률=확진률감소 아니라는걸
선례국가가 보여주는데,
국가 접종률은 무슨 의미인가..?
굳이 목숨걸고 주사 맞는게 맞아?
재수없으면 내가 죽는건데?
이게 무슨..?
지구에 취약한 유전자는 없애고, 건강한 유전자만 남기려는 누군가의 빅피쳐인가..?
백신회사 주가로 크게 한 몫 땡겨보려는 세계 큰 손들의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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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가 심각해지면서 헬스장 가기 겁나더라.

7월말~9월말 현재까지 헬스장 출입 2회.

정지를 요청했었는데,
정지가 원하는 기간 만큼이 아니라, 지들이 정해놓은 10일이 최대란다.
굉장히 띠꺼운 목소리때문에 최대 몇번을 할 수 있는건지. 묻지도 않았다.
갈땐 주 5회쯤 이용했으니, 그냥 조용히 지나가기로 했다.
오늘부터 (월요일) 열심히 가려고 했는데, 의욕이 안나네.

하는 건 없는데, 머릿속은 어지럽다.
일어나서 잡생각, 잡생각, 잡생각 -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8월 - 둘리, 파김치가 되었다.
잘해주는 사람을 병신, 호구로 대하는 가족때문이다.
몰염치한 태도때문에 부정적인 감정도 갈수록 커졌고,
가족한테 이런 감정이 들 수가 있나? 인지부조화때문에 더 힘들었다.
8월까지만 해 달라는 거 해주고, 연락 거부(회피)상태.
원래 이런 사람인가? 앞으로 아쉬울 일 없을 것 같으니까 가면 벗고 이러나?
이러려고 참고, 잘해주고 또 참고 잘해준게 아닌데.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뭘 놓쳤나? 어질어질한 마음이 지속되다보니,
결국 이석증 재발.

이 느낌 2년전에 걸려봐서 안다.
극한 스트레스 겪을때 처음 발병했었다.
한 번 걸리면 재발하기 쉽다고 해서,
그 후로 스트레스 관리 잘 하려고 했었다.
빡치려고 할 때, 내려놓기 훈련(?)으로 극복했었다. 내가 빡쳐서 얻는게 무엇인가.... 뭐 이런 생각으로.

그런데 이번에는 컨트롤이 안됐다.
가족 관계라서 내려놓기가 안 됐던 것 같다.

횡단보도만해도 좌우 살피고 가야하는데.
고개만 돌리면 어지러우니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
유튜브 보고 이석 제자리에 돌려놓기도 따라했다.
근데 경우의 수가 단순하지가 않아서.
꼭 맞는 방법으로 한건지는 알 수 없다.

이비인후과에서는 고글 같은 걸 씌우고,
안구 흔들림을 보면서 이석이 어디에 잘못굴러들어갔는지 체크하는 것 같다.

하루에 수십번 어지러웠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다.
2년전에 갔을때 우리동네 의사왈 : 발병 직후에 내방해야 이석 위치 잡아내기가 수월합니다. 지금은 파악이 어렵습니다.
유튜브만 봐도 경우의 수가 많아서 한참을 관찰하던데. 좌우 두번만 보니까 파악이 안되시겄지. 그리고 발병직후에 걸을 수가 있어야 병원에 가지. 밖에 수두룩하게 대기중인 환자때문에 빨리 끝내야하는건 아니시고?
우리동네 이비인후과 사람 미어 터져서, 길게 자세히 봐 주지도 않기때문에, 걸을 수 있는 이번 발병 정도에서는 안진 못(안) 잡아낼 거 뻔하다.

평소 잘 안먹던 고기 챙겨먹고, 어지간하면 가만히 있으려고 노력했다.
조금 나아졌지만 마음도, 몸도 썩 쾌적한 상태는 아니라.
아랫집 애새끼 뛰어서 둥둥 울리는 게 매우 거슬린다.
오늘은 요란하게 소리까지 지르면서 뛰네.
개정색하고 혼내주고 싶다.
많아봐야 6살 될 것 같던데.
썅노무기지배 새벽 1시까지 저지랄하는데 부모새키들이 제재하는 소리도 안 들린다.

지난 4월 연장계약때 굳게 마음먹었다.
24년에는 재계약 안하고, 매수해서 나가야겠다고.
마침 좋게보는 아파트에 집 나와서 가 봤는데... 윗집에 5살 애가 산단다. ....ㅎㅎㅎ
부모가 10시 이전에 재우는 집인가요~?는 차마 물어볼 순 없었고ㅋㅋㅋ
다 필요 없고 그저 퇴근하고 귀가해서는 평온하게 쉬고 싶다.
지금 아랫집에서 쿵쿵거리는 것도 힘든데 윗집이라면 ...? 끔찍하고만.
경우있는 부모들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확률 50%인 게임에 집 매수를 하고 싶지는 않다... 걍.. 포기..
상식적인 사람들 어디계세요..
저 그 동네가서 살고싶어요..
ㅠㅠ 제 자신이 만드는 소음도 싫어해서 화장실 문, 방문도 열어놓고 살고요.
현관문도 살살 닫고요.  집에서도 무소음 마우스 쓴다고요........ㅋㅋ
정녕 단독주택만이 답인가요!! ㅠㅠ 이 동네에서 단독주택은 그냥 버리는 돈인데.........시골이라ㅠㅠ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높지는 못할망정 마이너스 주택집값.. +팔리지도 않음ㅋ..ㅋㅋ...제기랄!!!!!

+
윗층 건물주네.
10시 30분부터 맷돌가는듯한 소리. 뭘 굴리는 걸까...

밤 12시 넘어서는 언성 높이며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미친이웃들
운동하고 골아떨어졌어야했는데.
꿈속에서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 오지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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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8일 쉬어도 공복무게 그대로여서 좋아했던
7월 첫째주.

둘째주부터 운동 다시 시작했겠다,
먹은거 기록만하고 탄수화물 신경 안썼더니
이번주 몸무게, 눈바디로 벌 받고 있다.
운동시간 밤9시 이후로 바꾸고, 취침전 핸드폰 하면서 블루라이트 쬐었더니 잠도 잘 못잤다.

<  헬스장 입장시간 바꾼이유 >
- 6~8시30분 : 에어컨ON. 웨이트 기구 자리 안남.
- 9시이후 : 에어컨 간헐적ON. 웨이트 기구 여유있음.
7월 둘째주에는 에어컨을 포기하고
헬스장에 9시 이후 입장했다.
열대야구간에 진입하니까
밤 9시 넘어서도 에어컨을 잘 틀어주기 시작했다.

< 눈치싸움 실패 및 수면장애 >
이를 인지하고 20대로 추정되는 젊은이들도 이용시간대를 옮겨오기 시작했다. 고로 웨이트하기가 또 어려워졌다.
운동마치고 집에와서 샤워하면 11시 이후인데
취침시간으로는 딱 좋으나, 운동으로 인해 몸에 열이나서 잠이 안온다. 그래서 핸드폰 하다 잠드는데 계속 잡꿈꾸고 새벽에 깨고 숙면이 아님 ㅠㅠ

주5회 출석했으나
탄수화물 150이상~200대로 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결론은 몸무게 증가.

셋째주, 이건 뭔가 아닌것 같아서.
햇빛이 뜨거운 퇴근 직후 6시 헬스장에 입장해봤다. 유레카 !!!!! 한산하다 !!!!!
( 운동마치고 집에가는 8시쯤에는 바글바글해지기 시작했다. )
이건 뭐... 놀이동산 인파예측같은 그런건가...
여튼 토요일같은 한산함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했다. 초저녁에 운동끝내니 밤 11시에 졸음이 몰려오는 것도 좋았다.

헌데 다음날 근육통이 심했다.ㅋㅋㅋ
근육통 좋은데(?) 하루종일 졸려서 힘들었다.
그래서 어제는 운동을 쉬었다.
오늘은 몇시에 갈까.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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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직후 황금기 일주일이다.
타이밍 좋다.

7일간 근손실이왔나.
10kg은 싱겁지만
15kg은 후들후들거린다.
후들정도는 아니었는데 근력이 약해진 느낌.
몬지 모르게 속상하다.

-
성공한 다이어터의 운동법이나,
유튜브 서핑하다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집에서 매트 운동했다.

돈 쓰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살을 뺄 수 있다는 건데
나는 지금 헬스장에 돈을 버리고 있는 건가?
순간 자괴감이 들뻔하다가.
[
어떤 사람은 헬스장 문턱을 넘는게 힘들고,
어떤 사람은 집에서 매트깔고 요가복 입는게 더 힘들수도 있지.
사람마다 쉽다고 느끼는 부분이 다르지.
]
라고 토닥인 날.

이제 보름있으면 헬린이 3개월차인데.
운동을 7일이나 안했는데,
공복 몸무게 그대로다.

-
PT 받아볼까?하면서 받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는데, 보고 있으면 구미가 확 당기지는 않는다.
;;

-
요즘 헬스장에 느끼는 부분.
청결관리 부분에서 잘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초반과 다른 응대에 하루하루 웃기다.
PT 안 할 사람이라고 확신이 들었나?
따뜻한 밥 보는 듯한 시선에서
찬밥 보는 시선으로 바뀌었다.ㅋㅋ
인사가 눈에 띄게 대충.ㅋㅋ

저 데스크 태도 때문에(직원아니고 사장임)
내 출석률이면 하루 이용료가
얼마인지 따져보게 되었다.
샤워 집에가서 해도 싸긴 싸다.
런닝머신 기본 30분타지 상하의, 수건 땀 오염시키지. 따져보니 하루  2-3천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좀 싫어하는 듯한 느낌이 전해졌구나?ㅋㅋ

저럴거면 처음부터 월회비를 더 받던가.
이용권 끊어놓고 안 오는 사람덕에
낙전수입도 있을거면서.
본전 생각하는 거 티내는 태도 무엇?

천장 에어컨이 4~5대 있는데,
PT 수업진행되는 구역만 가동시키는 거 보고 경악. 에어컨 안 트는 구역에서 웨이트하면
더워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어지럽다.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모든 에어컨 다 ON이지만,
웨이트를 못함 ㅋㅋㅋㅋ
운동 흐름
뚜욱~~~~~~
뚜욱~~~~~~ 끊김.

운동 흐름때문에 짜증나서
널널해지는
저녁 9시 넘어서 가니까,
에어컨을 안 트네? ㅋㅋㅋㅋㅋ

밤에는
헬스장이아니라 찜질방으로 영업합니다.
라고 내걸지그러냐.
하....... 존트 짜증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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