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몸무게, 그리고 식이에 관하여>
어제 퇴근하고 저녁에 체중을 쟀는데, 앞자리 54다. 저녁시간대에 54가 찍힌건 다이어트 이후 처음이지 않나?
점심에 마라탕 버섯 엄청 때려 넣었고,
퇴근하고 빵집들러서 생크림 짜넣은 카스테라도 먹은 상태였는데. 의아.
지난주 금요일부터 토,일,월
운동도 안하고, 먹었기 때문에 더욱 어리둥절.
6월 11일(금)~6월 14일(월)
칼로리 : 1913/1371/1671/1794
순탄수: 138 /183 /166 /106
완전 고삐풀고 먹으면 순탄수 200~300대로 먹는데, 그래도 탄수화물 생각하면서 먹은게 도움이 된건가?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탄수화물 너무 맛있쟈나.....)
탄수화물이 나트륨을 붙잡고, 그 나트륨이 염증이되고, 염증이 지방을 붙잡고 악순환의 근원지는 탄수화물이라는게 내 몸으로 확인하고 있다.
가공된 탄수화물은 특히 안 좋은 느낌이다.
밀가루 찔끔(내기준)먹고 몸 퉁퉁 붓는것보다
쌀밥을 충분히 먹는게 나은 느낌.
어떤책에서 다이어트시 탄수화물 섭취량을 다음과 같이 권장했다.
시작~2개월 : 20g
3개월차~6개월까지: 50g
다이어트할때 먹을 수 있는 최대치: 100g
나는 100g"대" 인것도 신경써야 가능하다.
먹기전에 어플에 메뉴 넣어보고 먹게된다. ㅋㅋㅋ
다행인건 탄수화물만 신경쓰면 된다는 거. 칼로리까지 신경써야 했으면 정말 미쳤을 듯하다.
여튼 순탄수화물 계산할 때
탄수화물 - 식이섬유 = 순탄수화물
이라서 식이섬유를 관찰하게 되었는데..
외식메뉴로는 식이섬유 하루 10g 먹기도 빡세다.
식이섬유 섭취로 순탄수 줄이려고 하지말고,
애초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지를 말자는게 결론. ㅠ
어쩌다 탄수를 100g 미만 섭취하면
나트륨을 잡고 있을 탄수가 부족하기때문에
나트륨 부족 증상이 나타난다.
그것은 안구건조증.
눈알 굴리기가 뻑뻑해진다.
커피까지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안그래도 부족한 나트륨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더 악화된다.
소금을 한숟갈을 물에 녹여먹으면 빨리 좋아진다.
ㅋㅋ 이것때문에 몸에 좋은 소금도 알아봄 ㅋㅋ
나트륨은 필요한데..
가공된 탄수화물에 범벅된
나트륨은 싫어하는 인체의 신비...
<눈바디>
쇄골, 어깨라인
가슴.. 자꾸 더 빠진다.
팔뚝 뒷부분은 아직 무반응.
배 - 뱃살 불룩튀어나온 부분이 점점 내려가는 중.
옆구리, 뒷구리 - 딴딴했던 살이 말랑해지는 중.
이렇게 될때까지 나를 왜 방치했는지.
나한테 묻게 되는 요즘이다.
원인1
제과류를 사랑하게 되었그든요.
원인2
사진을 안 찍어서 ....
자기객관화가 안되었던것이다..........-_ㅠ
밖에 걸어다니면서 유리창에 비친 모습은 아직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삼각대로 찍은 정면 전신샷 정말충격이었고요....
<운동, 무릎 통증 원인 무엇?>
6.2km/h 걷기 17분
레그익스텐션
렛풀다운
롱풀
3~4세트씩
6.2km/h 걷기 20분
8.5km/h 달리기 6분
쿨다운 걷기
집에 와서 설거지하는데,
무릎 아랫부분이 아팠다.
레그익스텐션 or 달리기 둘 중에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자세 관련해서 공부가 필요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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