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금)은 가기 싫어서 안갔고
6월 19일(토)는 눈썹 반영구 했는데 땀흘리는 일은 삼가라고해서
6월 24일(목)까지 7일째 헬스장 결석중.▷공복 몸무게 53대에서 54대로 증가...

PMS증상은 이유없는 억울한 느낌. 울화통 같은. 그리고 짜증.

한 일주일 전부터 점진적으로 강도가 커진다. 생리 직전일은 최고조.
내것같지 않은 감정들이 느껴지더니. 역시나.
통증과 양이 첫날 피크였는데. 운동시작하고부터 이틑날로 바뀌었다.

 

하룻밤 지나면 거짓말 처럼 괜찮아질거라는거 알지만, 아픈 당장이 서글프다.

첫날 왜 이렇게까지 허리끊어질라하는지 모르겠다.
퇴근하고 허리때문에 누워있으면서, 티라미수랑 인절미케이크를 시켜먹을까 말까 두 시간을 고민했다.

말미에는 디저트가게 영업시간이 빨리 끝나서 '못'시켜먹기를 바랐다. 바라는대로 됐다.

오늘은 순탄수 155.

불량탄수합계 : 69
1. 마카롱 2개(점심시간에..) : 30
2. 호떡품은 붕어빵 1개(타인이 가져와서 간식타임 갖는 바람에ㅠ 나도모르게 그만...) : 21
3. 모카골드2봉지 : 18
나머지 탄수는 건강한..바나나 감자 버섯 ..그런것들로 채웠다.
불량탄수아니면 내일 아침에 하나도 안붓겠고만~
하하 하지만 누가 먹으라고 귓가에 속삭이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 = _=

날씬할 땐 먹는 거 제어가 아주 잘됐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무서웠다 싶을 정도로. 
혀의 감각을 즐기기 시작하면서부터
몸무게가 늘더니
몸무게가 늘면 늘수록 제어가 안되는 아이러니다.

음식의 노예가 된 느낌.ㅋㅋㅋ 하 샤워나하고 자야겠다.

 

눈썹 탈각 느릴수록 반영구 잘 자리잡는다던데. 막상 헬스장 제한받으니까 답답하다.

한달있다 리터치 받으면 또 1주일 제한 받을텐데.. 윽 이용료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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