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을 누러 갔는데 구렁이 낳고 왔다. 아이좋아. 상쾌하다.
한 한달정도 된 것 같다.
E.T 처럼 배가 배(과일) 모양으로 폭풍 나오기 시작한 게.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장 건강에 바짝 신경썼다.
쾌변하고 싶을때 쓰는 방법
-공복 유산균섭취
-식이섬유 섭취
-바나나로 밀어내기
유산균 두 가지 먹어보면서 알게 된 사실.
자로우 유산균은 한 알이면 충분한데, 락토비프는 두 알 먹어야 효과가 동일하다.
선반에 자로우, 락토비프 둘 다 있지만 선입선출때문에 락토비프 두 알씩 먹어줬다.
식사는 나물반찬 의식적으로 많이 먹고, 남은 치킨은 양배추 넣고 볶아먹었다.
오늘도 짜장소스에 양배추 엄청 볶아먹을 예정.
예전에는 바나나 하루에 한 다발 먹을만큼 좋아했는데,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이라는걸 알고부터는 잘 안먹게된다.
주로 배고플 때 4~5개씩 쑥쑥 먹어왔는데.....-_-
암튼.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소개타임!!
1. 껍질이 두꺼운 바나나-껍질이 얇으면 식감이 푸석한 적이 많았다.
2. 매대에서 가장 무거운 바나나.-수분함량이 높아서 무겁겠지? 쫜득쫙득. 진짜 맛있다.
3. 갓 초록기가 사라진! 갓 노랗게 된 바나나
-후숙해서 갈색반점생긴게 보약이라던데 그때의 맛은 진짜 내스타일 아니다.
너무 달아지고. 식감도 너무 부드러워지고..(적당이 쫀득해야 좋아)
그리고 후숙되면 막~~단내를 풍기는데,.. 그때나는 단내가 너무 싫다. 멀미나는 냄새.
홈플러스 감숙왕이 실패확률이 적다. 단, 다발짜리만 해당.
한 다발이 부담스러워서 4개입 짜리를 사 먹어봤는데, 감숙왕이라고 써 있어서 산 거였는데 너무 별로였다.
내가 아는 감숙왕은 무거운 바나나인데 지나치게 가벼운 바나나도 두개있어서 찝찝했다.,,,ㅡㅡ
섞어판게 아니라면 바나나는 다발에서 하나씩 떼어먹는게 맛 유지에 유리한 과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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